문산역 (K335) 汶山駅, Munsan Station |
경의 본선 (수도권 전철 경의선) |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소재 |
1906년 4월 3일 개업 (여객) 2009년 7월 1일 개업 (수도권 전철) |
3면 6선 지상 승강장 |
※ 가지고 있는 타이틀 「경의선 전철 종착역」 |
2011년 7월 11일 에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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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전철의 종착역.
단선 비전화 노선이었던 경의선이 2009년 7월 1일부로 문산역까지 전철화가 되었습니다.
일산신도시 개발로 일산선이 뚫렸지만
그보다 더 북쪽인 파주 지역의 교통 편의를 위해, 그리고 국가 간선인 경의선을 복원하기 위해 이뤄진 공사.
당초 서울역 – 임진강을 운행하던 열차는 전부 문산 – 임진강으로 단축 운행하고 있습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가장 장사가 안 되는 열차가 아닐까 싶습니다.
경원선 CDC는 그래도 구간이라도 길지
이건 달랑 2정거장이면 종착역인 임진강이니 .. 도라산 연계 관광이 아닌 이상에야 이걸 탈 이유가 그리 없고.
문산역은 두 번의 선로 유실을 당한 전력(?) 이 있습니다
지금은 크고 아름답게 지어져있는 역사.
선로 자체가 통일로에 비해 높게 지어져있는데, 홍수도 홍수지만 아마 유사시를 대비하여 이렇게 지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서 뽀글이네까지는 20km 남짓이니까
임진각을 표시하고 있는 이정표
15분에 한 대씩 DMC행, 그리고 1시간에 한 대 서울역행.
서울역까지 가는 열차는 CDC 시절과 다를게 없지만 속도가 더욱 빨라졌고, 타 노선과 환승도 되기 때문에 매우 큰 발전을 이룬 셈.
DMC라고 해서 그렇게 오지도 아니고 6호선 환승으로 강남에 갈 수 있으니 편리합니다.
추후 공덕역까지 연장이 되면 2호선과 5호선에 직접 환승이 되어 강남과 도심으로 들어가기 편리해집니다.
경의선의 차량기지인 문산기지는 이 역에서 약 2km 남쪽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