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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01229 Japan

39. 오타루(小樽) 에 잠시 들러보다

by UH 2016.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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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가 참 특이하다


저 높이 올라가는 게 전부다






삿포로에 왔는데요


음 일단 어떻게 할지 감이 안 잡히네요






왜냐면 지금 제가 숙소가 없거든요


걍 어디서 노숙하려고 했는데







눈이 이렇게 오는데 노숙을 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얼어죽기 좋죠


여긴 8월의 오카야마가 아니야





일단 밥 먹음






걍 두어바퀴 도니까 눈에 띄는 라멘 가게가 있길래 들어가봅시다





날도 추운데 뜨끈한 국물 먹으니 매우 좋네요


예의없게 사진은 없습니다





밥도 먹었겠다 이제 속이 좀 든든해졌네





어떡하지 싶어서 돌고 있는데


일단 아까 본 오타루를 가보기로 함






오타루야 뭐 삿포로에서 한 시간도 안 걸리니까 부담이 없다






아니 근데 눈이 좀 부담스럽게 오는데







아니 이건 장난 아니고 진짜 많이 오는데








오타루를 얕봤군요






우산을 살 생각이 전혀 없는데


사고 싶지 않은데..







삿포로 가는 열차는 계속 있는 것 같고






일단 23시가 막차인 걸 알아두고 나가자


뭐 그렇게 오래 있을 것 같지도 않긴 하지만






오타루 하면 운하죠


한 번 운하까지만 걸어가봅시다


생각보다 멀진 않은 것 같네요






아 정말이지 이거


캐리어를 어떡하지 싶어서 코인로커에 넣을까 .. 하다가 돈 아까워서 그냥 끌고 나감





아 네 잠깐만 서있어도 눈사람이 되네요






에라 모르겠다ㅎ







가는 길 하나하나가 고난의 연속이다







도저히 인도는 안 될 것 같아서 차도로 가려는데 차가 계속 옴





인도에 눈이 발목 높이만큼 쌓여있어서 걷는 것도 힘들고


일단 캐리어가 ....


그냥 역에 맡겼으면 될 것을 바보같이 이러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했다





도대체 이 짐을 끌고 뭘 하는걸까 나는






삼각대를 펴도 별로 사진이 바뀌지 않고


카메라가 방수가 안 되기 때문에 빠르게 철수해야겠다


눈이 안 오든지 아니면 짐이 적든지 둘 중에 하나만 해당됐다면 한 번 이거 따라 걸어보기라도 했을텐데 도저히 여기에 있을 수가 없다








하 정말 끝까지 여행이 이래서야..






가로수가 평범하게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생겼다





아 올 땐 이렇게 안 멀었던 것 같은데 ?






제 카메라를 지켜준 호텔 바우쳐입니다


A4용지가 생각보다 방수가 잘 됩니다






도시 경관상을 받았다고 하네요


이 정도면 인정해드립니다







막차 바로 전 차를 타게 되겠네요


일단 삿포로로 돌아가서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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