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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70512 Sendai

9. 센다이 성터(仙台城跡)

by UH 2017.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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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찍어보려고 했는데 세팅을 안 해둬서 모든 사진이 흔들림 ㅜ






첫번째로 방문해볼 곳은 센다이 성,


정확히 말하면 센다이 성터(城跡) 인데요


코쿠사이센터(国際センター) 역에 내리면 가깝긴 합니다만






1km 정도 걸어야되는데다가 초 하드한 업힐입니다


이게 싫으시면 아오바도리이치반쵸(青葉通一番町) 역에서 루프루(るーぷる) 버스를 이용하는 게 좋은데


루프루 버스가 비싸기 때문에 이걸 탈 거면 처음부터 지하철+루프루 버스 1일권이 합쳐진 걸 사는 게 좋습니다


버스 한 번 타는 데 260엔이라서, 지하철이랑 합쳐진 1일권 (900엔) 을 사는 게 아마 좋을 듯.






뭐 하여간 저는 아무 생각 없이 먼저 지하철 1일권만 사버렸기 때문에


돈이 아까우니 걸어가겠습니다


꽤 멀리 왔다 생각했는데 센다이역에서는 세 정거장밖에 안 되네요






제발 제발 제발!!


비가 그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응 안 그쳤어 ^^




ㅡㅡ






센다이성까지 390m 길래 별거 아니네 했는데


입구까지 390m입니다






저쪽에 사람들이 엄청 뛰어가는데 대체 뭘까






뭔지 알았네요






마라톤하고 있음 ㅋㅋㅋㅋ


근데 신호를 안 바꿔줌 ㅋㅋㅋㅋㅋ






멍하게 5분 넘게 기다리는 중


정말 저 사람들이랑 같이 뛰다가 옆으로 살짝 비켜날까 생각도 해본 ㅋㅋㅋㅋ






정해진 코스가 있는데 일단 참고만 해둡니다





뭔가 연못이 있는데


놀랍게도 일본 피겨 스케이팅의 발상지라고 합니다


오..오우..






센다이 시내를 그려둔 지도






코스대로 따라가면 너무 돌기 때문에 샛길로 빠지겠습니다






업힐 시작~~






시미즈몬(清水門) 터


2011년에 있었던 동일본대지진으로 한 번 파괴가 되었지만 복구가 된 모습






은근히 더워서 잠시 옷을 좀 정리하고


마저 올라갑니다






계속 문이 나옵니다


전부 터만 남아있지만 뭔가 이건 좀 그럴듯한 형태가 남아있다는 느낌?






급경사를 계속 올라가니 석벽이 나왔는데






오 


크다


매우 컸다



이게 성 바닥을 받쳐주는 구조물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아까 말한 루프루 버스의 정류장이 여기에 있는데요 






아까 그 마라톤때문에 11시 40분까지 운휴입니다


멍청하게 기다렸다간 망할뻔 ....


오늘 뭔가 일이 잘 풀리네요







성터에는 신사가 자리잡고 있었다


뭔가 국뽕이 가득한 신사라 일단 신사는 통과






성 터가 이렇게 있는데


생각보다 너무 정리가 잘 돼서 정말 이게 성 터일까 하는 생각이





예전에 이 위치에 차를 마시는 16조짜리 방이 있었다고






다치지 말라고 일부러 포장을 해둔건지 굉장히 현대식 느낌이 나서 미묘






다테 마사무네(伊達政宗) 동상


센다이 성을 축조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터만 남아있고 건물은 없지만, 그래도 꽤 규모가 있었다는 건 알 수 있었다.





저 동상 말인데 태평양 전쟁때 공물로 나갔다는 썰이

















하여간 뭐 제가 열심히 여길 올라온 이유는


당연히 성지순례죠~~


Wake Up Girls! 에 등장한 장소입니다.


역시 센다이하면 와그죠





한가지 아쉽다면 너무 날씨가 안 좋아서 만족할만한 경치를 볼 수 없었다는 것 ㅜㅜ





날이 맑으면 이렇게 보인다고 하네요






메이지 원년(1872년) 의 센다이 시내 모습






미세먼지 아니고 비입니다..


정말 비가 끝까지 괴롭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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