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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110429 Kyushu

2011년 4월 29일, 큐슈 여행 결산 [기본 정보]여행 기간 : 2011년 4월 29일 ~ 2011년 5월 1일 (2박 3일)입국 : 하카타항 국제 여객 터미널 (2011/04/29) / 비틀출국 : 하카타항 국제 여객 터미널 (2011/05/01) / 코비 [사용한 패스]큐슈 레일 패스 3일권 (13,000엔) [사용 자금]비틀+코비 왕복 10만원서울 부산 왕복 10만원숙박비 2박 14만원환전한 금액 2만 5천엔 총 사용 금액 JPY 38,000 + KRW 340,000 = KRW 834,000 [후기]잠을 제대로 안 자면 여행이 망합니다.큐슈를 너무 한 번에 몰아쳐서 구경해버리는 바람에 콘텐츠가 한 방에 고갈되었음 여행의 제1목표는 큐슈 신칸센 전선 개통 기념 승차였는데,이 여행 한 달 전, 2011년 3월 11일에 도호쿠 대지진이 일어..
10. 귀국 도대체 나는 왜 카고시마에 또 왔는가 뻘짓도 이런 뻘짓이 없습니다 다시 또 하카타 어차피 쿠마모토로 가도 할 게 없다 오늘은 그냥 쇼핑이나 하는걸로 책도 사고 텐진으로 이동해서 또 사고 역시 100엔버스는 최강이네요 100엔이라고 하면 뭔가 안 아까움 한국보다도 더 쌈 시간이 많이 남아서 좀 더 돌아다녀도 되겠네요 니시테츠는 한 번도 안 타봤네요 실질적 문맹이 이렇게나 많습니다 원래라면 시간에 쫓겨서 다녔어야됐는데 쓸데없이 시간이 많아짐 이제는 돌아갈 시간입니다 텐진에서 하카타항은 180엔이네요 시간표가 있긴 한데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제 시간에 오질 않습니다 기다림 근데 아까부터 마린멧세행만 계속 옴 슬슬 짜증날라 함 마린멧세에 뭐 하는 듯 ㅡㅡ 드디어 옴 내릴 때 버스 요금 180엔을 내야하고..
9. 큐슈 신칸센 미즈호 타봄 원래 이렇게 가려고 한 게 아닌데 점점 출발 시각이 빨라지네요 당연히 이 시간에도 시덴은 없습니다 네 번 다 못탐ㅋㅋㅋㅋㅋ 원래라면 이 구도에서 사쿠라지마가 보인다고 합니다 아 네 아무 것도 안 보이구요 뭔가 안 보고 갈 순 없어서 좀 더 가까이 가보기로 함 카고시마역으로 가면 좀 더 가까워집니다 미야자키.. 언제쯤 가볼 수 있을까 모르겠다 한 정거장만 오면 카고시마역입니다 바로 옆에 있는 역하고 다르게 완전 허름함 심지어 이 시간엔 무인역임 여기에도 시덴이 있긴 하네요 역시나 다니지 않아서 탈 수 없습니다 JR 타면 공짜인데 굳이 돈을 내고 이걸 탈 필요도 없죠 뭐 언젠가 타볼 기회가 있을테니 이건 됐고 사쿠라지마 보러 감 이쪽인가 봅니다 저게 사쿠라지마 가는 배같네요 아님말구 근데 사쿠라지마를 가는 ..
8. 큐슈 최서단의 역, 타비라히라도구치(たびら平戸口)역 최서단을 찍고 갑니다 비는 좀 잦아들은 것 같다 보선 상태가 썩 좋진 않은 듯~ 타비라히라도구치역 정차 얼마 오지도 않은 것 같은데 1,000엔을 넘는다 타고 온 열차는 여기서 20분 대기 그 사이에 잠깐 나갔다 올 수 있다 비가 또 오네요 멀리는 못 갈 듯 지금 이 역은 타비라(田平) 에 위치해있고 이 역이 히라도(平戸) 섬의 입구라, 이런 명칭이 붙은 것 같습니다. 마츠우라 철도는 이 역을 기준으로 보면 어느 쪽으로 가도 동쪽이기 때문에 열차 운행도 이 역을 기준으로 잠시 쉬었다가 가도록 되어있음 일본 최서단의 역 동경 129도 35분, 북경 33도 21분 타비라히라도구치역 무인역이네요 어차피 여기까지 돈은 냈기 때문에 맘대로 왔다갔다해도 됩니다 최서단 역 기념비도 있구요 사실 정말 최서단역은 오키나..
7. 다시 한 번 큐슈 횡단, 큐슈의 서쪽으로 실수로 하코다테 본선이라고 오타냈는데 원본 잃어버려서 땜빵함 철도로 큐슈 횡단할 땐 무조건 하카타 경유가 빠릅니다 그러니 하카타로 감 오이타 - 하카타 특급 "소닉" 참 이 좌석은 뭔가 인체공학적으로 보이면서도 전혀 편하지 않다 (좌석에 까다로움) 중간에 딱히 볼 건 없기 때문에 코쿠라까지 통편집입니다 코쿠라부터는 선로 사정때문에 열차가 거꾸로 가기 시작합니다 의자는 자율적으로 돌리면 되는데 그 줄에 한 명이라도 돌리기 싫어하면 다못돌림ㅋㅋ 스페이스 월드 6년 전에 와본 적 있었는데 아직도 영업을 하나~ 싶었다 (2017년 12월 31일 폐장 예정) 아 건널목에서 뭐 치고 지나감 급정거함 사람은 아니라고 하니 다행인데 10분이나 서있었음 신칸센 환승 여유시간 13분밖에 안 됩니다.. 제발.. 다행히 늦지..
6. 큐슈 횡단 특급 (九州横断特急) 큐슈 횡단 루트입니다 (2017년 현재는 이용 불가능) 오늘 이용할 열차는 큐슈 횡단 특급, 쿠마모토와 오이타를 이어줍니다 큐슈횡단특급 전용 키하 185계 차돌리기 안 하고 전용으로만 쓰나봅니다 이곳저곳에 횡단특급인 거 써붙여둠 제법 탑승률도 높다 쿠마모토 시내를 지나서 이제는 슬슬 산을 올라가려는 듯 하네요 아소나 벳푸쪽 가면 이런 지형이 엄청 흔한 것 같다 아소산쪽에는 풀이 끝없이 펼쳐져있다고 해서 쿠사센리(草千里) 라고 부르는 지형이 있을 정도죠 큐슈 유일의 스위치백 구간 경사가 심해서 열차가 앞뒤로 지그재그로 가는 구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해발 고도 300m 돌파 이렇게 뒤로 갔다가, 다시 앞으로 갑니다 (지금 서있는 곳은 열차 맨 뒤) 지그재그로 이렇게 올라가면서 급경사를 올라가는 방식입니다 바..
5. 쿠마모토 시내 구경 다시 위로 올라갑니다 찌뿌둥한 아침이네요 그도 그럴 게 지금 새벽 6시거든요 저는 부지런하기 때문에 일찍 다닙니다 노면전차도 안 다니는 시간에 나와서 또 걷는 중임 카고시마역 방향은 다니는데 카고시마츄오역 방향은 아직 안 다님 ㅜ 걸어서 10분이면 도착하니 사실 꼭 탈 필요도 없습니다 큐슈 신칸센 전선 개업 축하! 카고시마츄오역은 그 전에도 있었던 역이지만 전선 개업이 되면서 이제야 쓸모있는 노선이 됐죠 큐슈 신칸센은 카고시마 - 쿠마모토(신야츠시로) 구간을 먼저 지어놔서 끝부분은 안 지어도 되겠네~ 하고 예산 삭감을 당하지 않도록 방어한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하카타 - 쿠마모토 사이가 없어서 반쪽짜리인 상태이니 안 지을 수가 없거든요 그리고 그 잔여 구간이 11년 3월에 개통함. 이제 카고시마 여행은 끝..
4. 일본 철도의 남쪽 끝, 마쿠라자키(枕崎)역 돌아감 열차 시각을 맞추지 못하는 JR 큐슈. 이러기냐 ... 해가 져갑니다 근데 뭐 이제 해 떠있을 때 봐야할 건 다 봐서 상관은 없음 4분 지연으로 열차 도착 마치 모 나라의 철도를 보는 듯 하다 ㅎㅎ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는 마쿠라자키. 이부스키마쿠라자키선의 종착역입니다. 차로 20분동안 달려야하는 8.7km 떨어진 해발 466m짜리 산을 명소에 넣어둔걸 보면 어지간히도 볼 게 없나보다... 어차피 해가 다 져서 볼거리도 없기 때문에 중간 과정은 다 스킵 마쿠라자키. 카고시마현 마쿠라자키시 소재. 1일 6회 운행! 지금 시각이 오후 7시 30분 정도니까, 타고 왔던 열차를 바로 타고 돌아가야합니다. 저거 못 타면 여기서 노숙해야함 일본 최남단 시종착역이라고 합니다. 최남단 역은 아까 니시오야마역이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