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130220 Japan

16. 오사카에서 홋카이도까지, 각역정차 여행 (끝) 선라이즈를 타고 히메지에 내리면 이렇게 열차가 있는데 5시 47분 오사카행 신쾌속 열차가 무조건 제일 빠르니까 저걸 타도록 합니다 왜 오사카가 아니고 굳이 히메지에 내렸냐고 하면 .. 선라이즈 하행은 오사카에 안 서니까 .. 그리고 현재 JR패스의 효력이 어제로 끝나있는 상태지만 개찰구를 나가지 않는 한 계속 다닐 수 있다. 야간열차에 대한 특례. 히메지 하면 히메지성이지만 공사중이므로 스루합니다 신쾌속 마침 오사카까지 갈거라서 딱 적절한 오사카행 열차 심심풀이 녹화 아시야역 부근에서. 건물 속으로 고속도로가 통과한다는 그 유명한 건물 오사카역 도착 직전에 볼 수 있습니다. 오사카역에서 다시 환승 난바로 간다 보통 우메다에서 난바 갈 때에는 지하철을 타지만 아직 JR패스의 효력이 죽지 않았기 때문에 JR..
15. 오사카에서 홋카이도까지, 각역정차 여행 (아오모리 → 오사카) 이젠 각역정차 여행이고 뭐고 다 모르겠다 빨리 도쿄 가야함 ㅋㅋ 카니타역 내려서 바로 특급으로 출발할 계획 이제 이 눈 보는 것도 지긋지긋하다 뭔가 신박한 안내기 .. 어쨌든 신아오모리역에 거의 접근하였다 신아오모리 굳굳 워프! 신칸센으로 가버린다 도쿄까지 3시간 30분 ㅎㅎ 신칸센 하야테 20호 말도 안 돼 700km를 3시간에 간다니 지금까지 없었던 일이야 말도 안 되는 스마트폰 케이스의 가격을 보며 놀라는 중 전기 난민의 최후 콘센트가 하나 뿐이기 때문에 노트북에 물리고 USB포트를 최대한으로 사용하여 한 번에 4개를 충전시키는 중 근데 좌석 간격이 넓어서 불편하지 않다. 신칸센 E5계 짱짱맨 눈 깜짝할 새에 도쿄 도착 와 신난다 도-쿄- 열차를 놓쳐도 그냥 시큰둥 다음 차 타면 되니까 ... 역시..
14. 오사카에서 홋카이도까지, 각역정차 여행 (네무로 → 아오모리) 어김없이 사슴이 뛰어다닌다 황량함 ㅋ 넴 ㅋㅋ 다시 쿠시로역까지 돌아왔다 이제 이런 거 타는 거에 완전 적응 됨 ㅎㅎ 지금부터는 특급 열차로 마구 질러갑니다 갑자기 삿포로행 열차를 보니 매우 설레지 않을 수 없습니다. 슈퍼 오오조라 , 삿포로행. 홋카이도의 특급 열차는 다 똑같이 생겼다. 노잼 속도에 새삼 놀란다. 정말 빠르다. 역 이름이 카타카나로 된 것을 보며 3초간 신기해함 차내판매 아이스크림도 쳐묵쳐묵하고 해 지는 걸 구경하고 올레와이파이와 T와이파이가 잡히는 기적을 체험하며 삿포로에 도착 아니 반나절만에 오다니 이건 혁명이다 나름 대도시에 왔는데 구경은 좀 하고 가야지 넴 ㅋ 이런거나 구경함 ㅋㅋ 꾸물댈 시간이 사실 없다 홋카이도 탈출하자 오늘의 열차이자 숙박 장소인 급행 "하마나스" 삿포로에서..
13. 오사카에서 홋카이도까지, 각역정차 여행 (쿠시로 → 네무로 (끝)) 좋은 아침 구름 한 점 없다 근데 추움 ㅋㅋ 네무로행 열차를 타겠습니다. 아바시리로 가는 쾌속 "시레토코" 가 보인다 유빙이 유명하다는데. 가 본적은 없다 쿠시로 네무로까지 갈 열차 되겠습니다 매우 허리가 아파보입니다. [탑승 열차 #32 / 하나사키선 (네무로 본선) 보통 / 네무로행 / 쿠시로 ~ 네무로 / 누적 거리 2238.3km / 유효누적거리 1865.5km] 2시간 남짓 거리라 정말 가깝다. 그래도 교행 대기를 할 때에는 항상 이렇게 나와서 바람을 쐬어주는 중 하나사키선. 네무로 본선 말단 구간 (쿠시로 ~ 네무로) 구간에 붙은 애칭인데 그딴건 어찌되든 상관 없고 사슴이 존나 많이 튀어나온다. 일본 태평양 최북단. 사실상 오호츠크해라 봐도 무방한 곳이다. 유빙은 없다 그 와중에 또 저 사슴 ..
12. 오사카에서 홋카이도까지, 각역정차 여행 (오비히로 → 쿠시로) 야호 점심먹자 삿포로행, 쿠시로행 특급 열차를 보고 있자니 참 힘들어 죽겠습니다 참 인상적인 에스컬레이터 경고 문구 아까 타고 온거 계속 타고 갑니다 야호 토카치(十勝) 강 삿포로 - 오비히로간을 운행하는 특급 "토카치" 호는 이 강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강은 강인데 뭐가 다 얼어붙어서 황량함 ㅜㅜ 아니 이런 곳에서 한국어를 지나가다가 토오후츠역이라는 곳을 봤는데 한자로 쓰면 十弗駅 말 그대로 10달러인데 드립도 적당히 좀 ...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민폐짓은 다 골라서 함 창문열기 누워가기 사진찍기 홋카이도에 오면 아스팔트 바닥을 보는 것 자체가 정말 신기합니다. 해가 질 무렵 드디어 바닷가가 보이기 시작 극지방답게 오로라가 보이는군요 ^^ 아 물론 오로라 아니고 그냥 구름입니다 넴ㅋ 오호츠크해에 ..
11. 오사카에서 홋카이도까지, 각역정차 여행 (삿포로 → 오비히로) 분명 무언가가 파묻혀있었음에 틀림이 없습니다. 에스컬레이터가 아니길 빕니다 작년 이맘때에 삿포로에 온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아 아닌가 그 땐 12월이었나 하여튼 제설이 좀 좋지 못하다 뭐 이렇게 열심히 청소는 하는 듯 한데 .. 파워 기상 슬슬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 수면 시간 30분이라도 벌려고 각종 대책을 세우는 중 이미 정벅했던 구간은 특급 열차로 빠르게 질러가기로. [탑승 열차 #29 / 하코다테 본선 특급 / 아바시리행 / 삿포로 ~ 이와미자와 / 누적 거리 1846.4km / 유효누적거리 1514.2km] 이와미자와 워프 특급열차 정말 빠르다 ... [탑승 열차 #30 / 하코다테 본선 보통 / 타키카와행 / 이와미자와 ~ 타키카와 / 누적 거리 1887.0km / 유효누적거리 1514.2km..
10. 오사카에서 홋카이도까지, 각역정차 여행 (하코다테 → 삿포로) [탑승 열차 #23 / 무로란 본선 보통 / 히가시무로란행 / 오샤만베 ~ 히가시무로란 / 누적 거리 1580.8km / 유효누적거리 1255.6km] 열차 좌석이 조금 바뀌었다 근데 앉아보니 별 차이가 없다. 터널과 터널 사이에 있는 역 날씨는 폭풍 나갔다가 신발 테러 ㅋㅋㅋㅋ 눈을 치웠는데 그 새 이렇게 쌓였나보다 바로 전 포스트에서 말했던 그 제설기기 눈 치워지는 속도 보니까 신기하더라 다테몬베츠역에 잠시 정차 중 아는 지명이 슬슬 나오기 시작하니 다 와간다는 느낌이 풀풀 나네 슬슬 공장같은 것도 보이고 무로란 근처에 다 왔나보다 히가시무로란역에 도착 그냥 바로 토마코마이(苫小牧) 쪽으로 갈 수도 있긴 한데 어차피 시간도 남고 해서 무로란을 찍고 나오기로. 그리고 결국 완전 운휴가 확정되었다 ㅋㅋ...
9. 오사카에서 홋카이도까지, 각역정차 여행 (에사시 → 하코다테) 사람 아무도 없음 ㅋㅋㅋ 에사시선 하코다테행 막차. 하코다테역에 도착했는데 마침 시간대가 트와일라잇 익스프레스가 들어오는 시각이라 마구 뛰었는데 이것밖에 못 건짐 .. (´・ω・`) 똥차 퍼레이드 아 내가 하코다테를 찍었다! 눈이 안 그쳐 가만 보니 우에노행 호쿠토세이도 오는 것 같아서 또 구경 나가봄 와 .. 나도 이런거 타보고 싶은데 .. 침대열차는 딱히 철덕이 아니더라도 여행의 로망이 아닌가 싶다. 우에노행 헉헉 근데 앞부분을 찍고 싶었는데 열차 길이가 400m에 육박했던지라 열차 출발 전에 맨 앞까지 못 옴 ㅋㅋㅋ 진짜 끝도 없이 길더라 .. 뭐 호쿠토세이 그까이꺼 나중에 타보면 됩니다. 일단 숙소에 도착 하코다테는 요즘 신칸센이니 뭐니 개발 열풍이 많이 불어서 숙소 가격이 많이 싸진 편이라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