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러브라이브 슈퍼스타 Liella! 유닛 라이브 후쿠오카 1일차

오늘 회장이 역에서 멀어서 버스를 타야 하는데
버스가 제 시간이 되어도 안 와서 한 20분 기다린 거 같음

그렇게 20분 기다린 버스에는 정말 한계까지 사람이 꽉 들어찼고…
다행히 저는 앉았는데
서서 가는 사람은 정말 죽음이었을 듯

도착

또.. 배터리가 없습니다
멍청비용을 하루에 두 번이나 지불

온 김에 비상식량도 구입

7월에 절대 일본을 오지 마

이 호텔 예약하려고 했는데
평일에 6천엔인 곳이 오늘 1만 8천엔을 받길래
절대로 자고 싶지 않아서 예약을 안 했습니다
게다가 키타큐슈 시내 숙소가 죄다 1만 3천~ 2만엔 사이를 불러서 여기가 딱히 비싸지도 않다는 게 정말 웃긴데
그래서 오늘 숙소는 바다 건너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입니다 (5200엔에 예약 ㅋㅋ)
얼핏 보면 미친 짓 같지만 코쿠라-시모노세키는 15분 거리라서 별로 부담이 없습니다

ㄱ

끝

버스를 타고 코쿠라로 가는 건 아무리 봐도 자살행위인거 같아서
반대로 돌아서 미나미코쿠라역으로

이 시간에 왠지 모 르게 코쿠라 가는 열차가 엄청 많습니다
아마 퇴근 시간 대응인 거 같은데 오늘은 주말인데.. 설마 평일주말 시각표를 따로 짜기 귀찮아서 이렇게 해놓은건가

정답이쥬?
근데 열차가 왜 다 지연..?

그래도 편하게 왔으니 그걸로 만족

후쿠오카 와이드 패스 모바일 버전은 시모노세키가 범위에 없어서 모지역부터는 추가 요금을 내야 하는데
시모노세키 가서 사후정산해도 되는데
시간이 남아서 개찰구에 패스 보여주고 나간 뒤에 1초만에 유턴해서 다시 카드 찍고 들어옴
역무원이 황당하게 봄ㅋㅋㅋㅋ

밤 8시밖에 안 됐는데 진짜 조용함

이걸 타면 바다를 건널 수 있습니다

칸몬터널을 건너서 시모노세키 도착
이거 실화냐 아직도 이게 다니냐

시모노세키역은 JR큐슈 스고카 에리어랑 JR니시니혼 이코카 에리어 경계역이라
이렇게 어디서 왔냐에 따라서 개찰구가 갈립니다
반대쪽에 찍으면 어케되지? 싶은 궁금증이 좀 생기기도 했는데
그냥 순순히 왼쪽에 찍고 나가기로 함

시모노세키역 바로 앞 숙소인거 같아서 잡았는데

출구가 남쪽 끝에만 있어서 개손해봄..
신발이 발에 안 맞아서 엄청 고통스러워서 정말 걷고 싶지 않았는데 눈물의 워킹 실시
게다가 호텔 방 카드키를 프론트에서 잘못 주는 바람에 방에서 프론트를 두 번이나 왕복함
화남

와이드패스 시모노세키 빠졌나보군요… 예전에는 시모노세키까지 와이드페스로 갈 수 있었던 것 같았는데 ㅠㅜ
원래 모바일버전은 시모노세키가 안 됐는데 지류패스가 올해 발매 종료됐습니다
전 일요일만 가서 정상가였는데 토요일에는 그짓거리를 했군요? ㄷㄷ
그때 반경 3킬로안에 만엔 이하로 방 잡을 데는 토요코인 고쿠라역 삼총사 뿐이었을겁니다. 아마도.
토요코인 고민은 좀 했는데 그마저도 8~9천엔대라서 시모노세키의 5200엔짜리 숙소의 유혹이 너무 강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