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니가타 철도 여행 – 에치고토키메키 철도

3일차~
밥을 먹고

나왔습니다
오늘은 나가노를 갈 거에요
그런데 이제 니가타를 거쳐서

요 상점가를 지나는 게 최단거리였다는 걸 어렴풋이 기억함
SSA 라이브때문에 오미야도 가끔 오고 그랬었는데 요즘 SSA 갈 일이 거의 없네요

카나가와 라이브에 사이타마 숙소는 좀 가혹하긴 하지만
사이타마의 장점은 신칸센을 타고 나가기가 정말 좋은 위치라는 것입니다

나가노로

주말이라 호쿠리쿠 신칸센 지정석 예약이 진짜 힘듭니다
하지만 약간 머리를 굴려서 타카사키에서 한 번 끊어서 지정석 무사 발권 완료

타카사키에서 자리 옮겨서 창가 자리 겟
평화로운 풍경입니다

동일본 패스라서 여기까지 올 수 있습니다
조에츠묘코역입니다

오늘 목적지는 나가노라서
다시 재래선으로 내려 갈 거에요

이 구간을 안 타봤거든요
예전엔 JR 신에츠 본선이었던 구간인데 신칸센이 개통하면서 지금은 두 개의 회사로 쪼개졌습니다
니가타현 구간은 에치고토키메키철도고 나가노현 구간은 시나노 철도입니다

저번에 여기서 한 번 당한 기억이 있는데..
서일본 패스로 조에츠묘코역을 올 수는 있는데 조에츠묘코역에서 지정석 발권은 안 됨 ㅋㅋㅋ 반드시 조심해야 합니다

오 근데 승강장을 보니 에치고유자와행 쾌속이 있다?
뭔 열차지

정체는 Shu*Kura
저번에 이야기했던 그 술 열차(?) 그것입니다

열차는 고물이지만 내장은 깨끗했습니다

내부가 보일듯 말듯..
열차 출발 시간이 다 되어서 자세히 구경은 못 해봄

제가 탈 건 이쪽입니다

신칸센 타면 나가노까지 순식간인데 재래선으로 가면 한세월입니다

그 원인이 있는데

나가노 니가타 현경이 제법 지형이 험합니다
우스이 고개 구간도 한성깔 하지만 사실 신에츠 본선은 정말 군데군데 지뢰가 많음

계속 올라가다가

마을같은 게 나오다 싶더니

특이한 역이 나오는데요
이거 스위치백입니다
역이 저 안에 있어서 후진해서 들어가야 합니다

니혼기역(二本木駅) 입니다

이제는 전국에 몇 개 없는 스위치백 승강장입니다
여기 말고 나가노의 오바스테(姨捨) 역이나 도쿠시마의 츠보지리(坪尻) 역같은 곳에 남아있음

반대편 열차와의 교행 후 출발

좀 더 가면 이제 묘코코겐역
여기가 시나노철도와의 경계역입니다

여기서부터 나가노현

시나노 철도는 열차를 다 새로 뽑아놔서 언제 타도 쾌적해요
돈이 많은걸까..

요즘 JR선 시골 선구에 넣는 E129계가 베이스가 된 차량이라고 합니다
이 차는 2026년 제조라 진짜 완전 새 차입니다

시나노 철도 구간은 아까랑 달리 별로 볼 게 없으므로.. 그냥 얌전히 나가노로

나가노역에 왔습니다

나가노역에도 사철이 하나 들어오죠
나가노 철도입니다
오늘은 이거까지 타보는 게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