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케이큐카마타(京急蒲田駅)

카마타에 온 이유는 역시나 기차 구경입니다

JR 카마타역에 볼일이 있는 건 아니고,

케이큐카마타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고가가 케이큐카마타역

1월 1일이라 어느 신사에 가도 사람이 많다

케이큐카마타역에 도착했습니다
이미 뭔가 위에 많이 지어져 있긴 한데,

아직 대부분의 열차는 지상 선로로 다니고 있습니다

조만간 이 지상 선로가 이설되어 사라질 예정이라 구경하러 왔음



지상 선로로 다니는 열차는 하네다공항행 열차인데,
하네다공항행 열차가 점점 늘어나면서 건널목이 안 열리는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함

이 도로는 서울로 따지면 서울과 인천을 잇는 경인로와도 같은 역할을 하는
다이이치케이힌(第一京浜) (15번 국도) 인데
하네다공항행 열차가 점점 늘어나니까 건널목이 정말 하루종일 닫혀 있어서…

하루에 7.8시간은 닫혀있고 정체 행렬이 780m까지 생기는 등 답이 없는 상황이어서
보다못한 도쿄도에서 나서서 케이큐선을 고가화시키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미 2층 선로는 완공되어서 일부 열차는 2층으로 다니는 상황

그런데 절반을 올려보냈다고 하는데도 1층으로 정말 열차가 끊임없이 지나갑니다

조만간 사라질 풍경이어서 사진으로 담고 싶어서 한 번 방문해봤습니다

이왕 온 김에 케이큐도 좀 타볼까요??

역 안내판을 봐도 하네다공항행 열차가 정말 살벌하게 들어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목적지는 하네다공항은 아니고 미사키구치

요코하마 방향으로 쭉~ 내려가면 나오는 종점입니다

도쿠나이 패스를 샀지만 전혀 패스를 쓸 수 없는 노선을 타고 떠나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