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하라주쿠, 칸다묘진

이번 목적지는 하라주쿠입니다

시부야역에 사람이 엄청 많은 걸 보면서 오늘 시부야 안 간 게 정말 다행이다 싶었는데…

하라주쿠도 심상치 않습니다

역 내려가는 계단이.. 시커먼데..?

주말에는 하라주쿠 타케시타거리를 오시면 안 됩니다!!

사람 많은 거 어느 정도 적응이 됐다 싶었는데 타케시타도오리는 그 격이 다름

이걸 보고 다른 데로 돌아갔으면 되는데 바보같이 그냥 여기로 들어가버림

300m 가는데 10분 걸렸습니다
죽을뻔함


하라주쿠를 굳이굳이 온 건
누마즈에서 아쿠아도 봤고 빅사이트에서 니지가사키도 봤으니 슈퍼스타도 안 보면 섭섭하니까요

하지만 단 1초도 더 있고 싶지 않아서 탈출

아침을 먹어야 해서 잠시 내렸습니다

일본에 와서 규동을 안 먹고 가면 항상 뒤가 찝찝함

지금 도쿄돔 근처에 가면 식당이 모두 전멸했을거기 때문에 무조건 멀리서 먹고 가는 게 정답입니다

마지막으로 들를 곳은 오챠노미즈입니다

단풍이.. 12월에 이 정도 들어있는 게 맞는건가?
약간 헷갈림

마지막은 역시 여기죠

칸다묘진을 마지막으로 보고 가는 걸로 하였습니다

칸다묘진도 참 여러 작품들이 지나간 곳인데
이제는 오타쿠색은 싹 빠져있고 정갈한(?) 전시물만 남아있습니다

당연히 귀가는 여기로 하는 게 국룰

오늘 라이브에 스노하레가 나오게 해주세요
라는 바람으로 들렀었는데 진짜 나와서 소름돋음ㅋㅋ..

보행자천국일 때 아키바 온 게 처음인 듯..?
일요일 낮 4시간 정도만 하는거라 생각보다 이 시간에 올 일이 많지 않았나 봅니다

이렇게 츄오도오리 차량을 다 통제하고 길 한 가운데로 걸어다닐 수 있습니다

오늘의 아키바도 원신이 지키고 있어요

이제 도쿄돔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오차노미즈역을 매일 가고있지만 주변풍경 하나는 참 이쁜거같아요
히지리바시쪽 풍경이 좋죠
아키바나 칸다묘진 모두 오타쿠물이 빠진 것 같아 아쉽지만 그렇다고 안 가기에는 아쉬운 곳 같네요.
그래도 아키하바라 옆 신사라는 특성때문에 아무 것도 없어도 사람은 항상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