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네다공항에서 도쿄 갈 땐 케이큐가 더 싸지만 오늘은 기분삼아 모노레일로

근데 모노레일은 주말에 타면 야마노테선이랑 묶어서 파는 티켓을 540엔에 살 수 있거든요?

하마마츠쵸까지 520엔이니까 야마노테선이 20엔이 되는거임 무조건 사야 함

(팩트 : 케이큐가 더 싸다)

1터미널로 입국(?)은 처음이라 약간 어색

3터미널에서 타는 것 대비 좋은 점은 열차에 자리가 많다는 것

도쿄모노레일은 약간 놀이공원 어트랙션같은.. 그런 느낌이 있거든요

놀이공원 갈 때 이런 모노레일같은 거 타고 들어가면서 여긴 이런 놀이기구가 있구나

하면서 구경하면서 가는 그런 느낌으로 재밌게 탈 수 있는 노선임

하마마츠쵸에 도착

역 안에 에어컨이란 게 존재하질 않는 듯

진짜 죽음

도쿄에서 제일 시원한 곳은 열차 안 입니다

아키하바라~

당장 호텔에 체크인할 수가 없는 관계로

쇼핑좀

오늘의 아트레는 모르는 작품

오랜만에 아키바 거의 모든 상점을 다 돌았습니다

아키바 유료급식소에서 밥도 먹었습니다

밖에 연속으로 10분 이상 있으면 체력이 뭉텅이로 깎여나가는 그런 날씨라

계속 실내에서 조금씩 식히면서 돌아다녀야 함

맡겨놨던 캐리어 찾아서 이제 복귀

단돈 500엔의 행복..

이 날씨에 캐리어를 끌고 다니면 매우 화가 나기 때문

요코하마 갈 건데

나리타 익스프레스가 그린샤보다 더 싼 기현상이 발생 ㅋㅋㅋㅋㅋ

나리타 익스프레스가 통근특급화되면서 특급요금이 내려갔기 땜에 실제로 이런 용도로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늘어서

예전보다 이용객이 많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나리타익스프레스 시간이 맞지 않아서 그냥 도카이도선

을 순순히 그냥 타려고 했으나 정말 미친듯이 사람이 많아서 그린샤로 도망

그린샤에 타면 조금 더 빨리 가는 느낌이어서 좋습니다

요코하마까지 단 20분..

안녕?

체크인

힐튼은 두 번째라 이제 설명은 안 들어도 되는데,

ㅋㅋㅋ….

오늘 이벤트가 있을 거라고, 사람이 많으니 양해 부탁해달라… 는데

“괜찮아요 저도 이거 보러 왔어요” 하니까 아 그럼 이야기가 빠르네요 하면서

이따 종연 후에 호텔로 돌아올 수 있는 지름길 이용법부터 알려주심

지난 번엔 트윈룸이었는데 오늘은 더블로 잡았습니다

방은 그냥 완전히 똑같고

생명수가 있는 것도 동일

가로로 누워도 되겟네…

방 리뷰는 끝입니다 어차피 방에 안 있을거기 때문

뷰는 오늘도 이쪽이네요

아무래도 반대쪽 뷰가 오션뷰(? 라고 하긴 애매) 이다보니

반대쪽이 더 비싼가봄

얼음 받아와서 얼음물 원샷 후 출동

“2. 하네다공항 → 아키하바라 → 요코하마”의 6개의 댓글

  • 주말에 힐튼호텔에 숙박할수있는 재력이 부럽군요.. 1박에 30만원이 넘네요

    • 평소 모인 포인트 영끌해서 거의 반값에 예약했습니다 정가로는 저도 조금 어지러워요..

  • 저렇게 더운 날씨에도 물판 줄이 따로 있었겠죠? ㄷㄷ
    힐튼 숙박할 때 물판 줄 바로 서로 갈때 진짜 편하더라고요.
    여행기록 재밌게 챙겨 보고 있습니다!

    • 물판은 했는데, 이번 공연이 투어에다가 요코하마에서만 파는 굿즈가 핀뱃지 정도 뿐이었을거고 직전에 18공연이나 하는 바람에 현장물판 줄이 길진 않았을 거에요
      그래도.. 밖에 잠시라도 서있으면 몰골이 끔찍해져서 재정비가 필요한데 그 점에서 이벤트 회장 옆 숙소는 정말 좋습니다

  • 오늘은 그래도 힐튼 리뷰를 조금이나마 해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혹시 중간에 아키바 유료 급식소가 어딘지 여쭤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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