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시부터 러브라이브 파이널라이브 2일차가 시작되었습니다만

그런 건 잊고 이제 남은 여행에 집중하도록 합니다 …

근데 지하철패스라서 스이도바시에서 아키바 가는 것만 해도 엄청난 고난이다 …

JR 타면 스이도바시 -> 오챠노미즈 -> 아키하바라 두 정거장인데

지하철로 가면 오카치마치 들렀다가 내려와야됨 ㅋㅋ 극혐 ㅋㅋㅋ

캬 역시 마음이 편해지는 동네네요

아직 일본 와서 오락실을 한 번도 안 갔었는데

한 판 합시다

칼로리가 부족해서 간단하게 뭘 좀 먹고

스키야 칸코레 콜라보 하고 있더라구요

근데 이벤트 끝물이라 거의 대부분의 매장에선 이벤트 물품이 품절 상태 .. 신주쿠나 시부야로 가야함 ㅜ

딱히 할 게 없기 때문에 우에노공원 하나미를 가기로 하였읍니다

그 전에 미리 술을 구입함

아키바에서 우에노까지는 지하철로 두 정거장인데

음 그냥 걸어가죠

그냥 큰길로 가면 재미없으니 아메요코 시장을 지나서 갑니다

그냥 재미없게 가는 게 나을뻔했겠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현기증이 난다…

시장 분위기는 그냥 어디 동대문시장같은 느낌이다. 일본이라는 느낌이 안 남 ㅋㅋ

우에노역에 도착

쉬엄쉬엄 왔는데도 금방이다

그럼 가볍게 우에노공원을 돌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