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국 / 에티오피아 항공 ET672 인천 → 나리타 (26.07.31)

오늘은 인천공항~

객기 부리다가 배터리 6% 남음
집 갈 때 인천공항도 못 나가고 충전하게 생김ㅋㅋㅋ;;;

17:15 비행기라 이것보다 더 늦으면 곤란합니다
아무리 1터미널이 한산해졌다곤 해도 지금 시각이 16:32고 출발 45분 전임
그래서 충전도 못 하고 뛰어 들어왔는데

어정짱하게 34분 지연되어 있음
아 이러면 왜 힘들게 뛰어온거임???????

계획엔 없었지만 그럼 라운지를 구경해볼까요
아시아나 라운지 가는 거 재미없잖아요 오늘은 싱가포르 항공 라운지를 가볼 거에요

에.

뭔데 왤케 빨리 닫는데 ㅋㅋㅋㅋ

아시아나 라운지 당첨
정작 아시아나가 다 2터미널로 넘어가버리는 바람에 아시아나 티켓으로는 아시아나 라운지를 못 들어가는 웃긴 상황이 됐습니다

맥주 이거 좀 안 좋은 거 같음
바닥에 몇 방울씩 새기도 하고
고무 부분 설거지가 잘 될지도 좀 찝찝하고 고무 냄새도 남

안 먹는다는 건 아니에요

슬슬 타야 할 거 같아서 탑승구 왔음

클라우드나인을 타볼 거에요
저번에도 한 번 탔었는데 그 땐 787-9였고 오늘은 A350이 왔습니다

한국어 안 됨…

따뜻한 물수건을 주는데 이게 그냥 따뜻한 정도가 아니라 용암에 담갔다가 뺀 거 같은 게 나옵니다
아니 잡자마자 놀래서 던짐

가자…

샴페인이 있다면 마다하지 않음

금요일 오후 비행기엔데도 사람은 별로 없는 거 같음
정상 퇴근하고 탈 수 있는 비행기는 아니라서 그런가봄

와이파이 무료
한일노선 무료 와이파이 주는데가 생각보다 별로 없어서 좀 귀함
와이파이는 일본 국적 항공사들이 좀 후하고 한국 항공사들은 절대 무료로 안 푸는 편이죠

알아들을 수 없는 안전 방송을 들어주고

이륙함

뜨자마자 고속으로 밥 나옴

생화학무기도 나옴

근데 원래 장거리 노선이라 그런가 트레이 없이 그냥 테이블에 바로 그릇을 깔아줍니다
저번엔 차를 가져와서 못 마셨던 하베샤 맥주도 받았습니다
일본에선 운전할 일이 없거든요

에티오피아는 또 커피 아니겠습니까
커피까지 풀코스로

기내와이파이가 돼서 에키메모로 산인지방을 싹 쓸어버렸습니다
이미 탔던 구간을 에키메모때문에 다시 가는 게 너무 억울하거든요
하지만 완벽하게 체크인이 안 돼서 결국 가긴 가야 할 거 같습니다

잠

도착함
근데 벨트등좀 꺼주세요…

아 게이트 실화냐

630m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터미널 윙 끝에 내리면 진짜 최악임

열심히 걸어서 10분만에 나오긴 함
의외로 이 시간에도 입국심사 줄이 좀 있더라구요
TTP로 바로 도망쳤습니다

한 시간이나 지연됐네
하

원래 급하게 일정 짜고 온 거 아니라서 상관 없음
에티오피아가 제 시간에 올 거라는 기대조차 안 했음

숙소 신카마가야라 스카이라이너 탈 생각도 있었는데
액세스특급이 스카이라이너보다 더 빨리 도착하는데 굳이 스카이라이너를 ??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관둠

도 착
이번 라이브는 어차피 치바기도 해서 숙소도 걍 치바에 쭉 고정했습니다

여기도 참 많이 오는 거 같아요
공항 가기 편하고 적당히 외곽이라 숙소도 싸고요

딱 한 번밖에 안 가보긴 했지만 이온몰있어서 보급도 좋아요

여긴 호텔 자판기에 잭다니엘 코크가 있네

잠
0726 귀국 0731 출국이라는 무시무시한 스케줄…
에티오피아 출발시간이 원래 저것보다 늦었던 것 같은데 변경되면서 좀 어정쩡해진 것 같아요?! 탈 기회가 있다면 저도 에키메모 와바박 체크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