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고베에서 간사이 공항으로 귀국 / 에어로케이 RF311 간사이 → 청주 (終)

눈떠보니 월요일 💢

오전 간사이 비행기라 아무 것도 안 하고 바로 귀국임

산노미야에서 간사이공항은 고베공항을 거쳐서 베이셔틀 타고 가는 방법이 있긴 한데
시간도 안 맞고 절차가 너무 번거로운데다가,
결정적으로, 월요일 이 시간에 캐리어 들고 고베공항행 포트라이너를 타는 게 자살행위입니다.
(저는 캐리어가 없는데, 동행인이 있는 상황)
평일 오전 출근 시간에 포트라이너를 산노미야에서 고베공항 방향으로 타는 일정은 절대 만들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이건 정말 절대 하시면 안 됩니다
포트라이너는 전국에서 가장 배차간격이 짧은 경전철… 이게 왜 배차 간격이 짧은지는 산노미야역에 가보시면 직접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암튼 그건 절대 체험하고 싶지 않으니 편안하게 딸-깍 하면 공항까지 쏴주는 공항리무진 버스를 이용

간사이공항까지 2200엔임

버스 배차간격도 워낙 짧아서 그냥 시간표 안 보고 와서 타도 되는 수준

이타미공항 가는 것도 있네요
고베공항이 바로 앞에 있는데도 이타미에 가서 타야 하는 경우가 있긴 하구나

출발

왼쪽 창가에 앉으면 고베 시내를 보면서 갈 수 있습니다

저긴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좀 보다가 잠들었는데 눈떠보니 엄청나게 긴 다리였음
이런 긴 다리는 간사이공항 연락교뿐…

도착

오전에 고고이치 먹고 가려고 했는데
뜨거운 메뉴는 10시부터 가능하다고 해서 좀 아슬아슬해서 안 하기로 했습니다
10시 55분 비행기인데 아무리 그래도 이건 도박임..

그냥 면세구역에서 빵 먹었습니다
오사카는 어차피 다음 주에도 오거든요

크악지연
줄 잔뜩 서서 이륙하는 중

이륙

날씨가 흐려서 창가쪽에 앉은 보람이 없었음
아와지 섬과 아카시 해협 대교입니다

이건 충청북도 증평군이구요

이제 뭘 하냐면

뭐긴 뭐야 출근이죠
출근합니다
그리고 이제 다음 출국까지 5일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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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기이쯤되면 일본 체류비를 벌기위해 귀국을 하는 수준 아닌가요? ㅋㅋ
혹시 항공편 모니터링하시는 저 어플은 뭔지 알 수 있을까요?
flighty 입니다
코베 공항에는 JAL이 뜨지 않으니 상용 수요라면 이타미 위주로 갈 것 같네요.
스카이마크도 하네다행이 있고 ANA도 있어서 굳이 이타미를 고집할 필요가 있을까 싶긴 한데 (거리는 고베공항 3배!!) 그래도 이 날만 해도 제법 타긴 타더라구요
그리고 이타미가 생각보다 국내선 노선망이 충실해서 도쿄행이 아니면 이타미로 가야할 수밖에 없을 거 같기도 합니다 ㅋㅋ
그래서 포트라이너는 정기권으로도 같은구간 신키버스를 태워준다고 했던가요
물론 버스가 느리니 뭐…
길도 많이 막혀서 버스를 탈 이유가 별로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