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오다이바 가서 영화 보기

어제 2시에 잤는데 7시 반에 나가야 하는 슬픈 일정입니다

영화를 보러 갈 건데
극장에서 파는 굿즈 때문에 일찍 나가야 합니다 ㅋㅋㅋ;;;

오다이바라서 오늘은 모노레일

똑같이 하네다 – 도쿄 간을 달리지만 모노레일이랑 케이큐는 보이는 풍경이 전혀 다릅니다
모노레일이 좀 더 비일상적인 곳을 달린다는 느낌임
그리고 스카이트리가 보인다는 걸 처음 알았는데요
스미다강이 만드는 고층건물 공백 지대가 절묘하게 여기까지 이어져 있어서 의외의 장소에서 잘 보이네요

텐노즈아일

오 신칸센도 봤다
저기는 본선이 아니라 입출고선이라서 아침저녁으로만 열차를 볼 수 있습니다

린카이선 타고 오다이바에 도착
항상 주말에 와서 아무 생각 없이 린카이선을 탔다가 출퇴근 인파에 깜짝 놀랐다
아 오늘 금요일이었지

영화관은 아쿠아시티

줄을 서봤는데 앞에 한 20명이 있습니다
이 정도면 여유겠지

9시 오픈! 입장

하????
이걸 10벌도 안 갖다놨다고
망했다

일단 영화는 봤습니다..

개봉 첫날 영화에는 설렘이 있다

블루레이도 샀어요

게이머즈 가서 동네 주민들한테 인사도 했어요

그리고 시간이 좀 있어서 동물카페를 왔습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동물카페는 왜?

저는 이유 없이 이런 곳을 오지 않습니다

고양이도 보고 강아지도 보고

먹이도 줬음

왼쪽에 카피바라가 숨어있습니다…

먹이를 들고 있을 때만 열렬히 환영해주는 녀석들

THANK YOU!

즐거운 오다이바 여행이었습니다

영화를 봤으니 이제 뭘 할 거냐면요

영화를 보러 갈 겁니다
네.
저 비싼 섬에 영화… 갑부가 요기 잉네?
오다이바가 온천 있을땐 관광으로 많이 들어갔는데, 요즘은 잘 안가지더라구요
가나자와에서도 분홍색 파카 털렸길래 도야마로 내뺐네요 ㅋㅋ
저는 결국 카나자와에서 사긴 했습니다 ㅋㅋ 다음 날 보충해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