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하스노소라 극장판 영화만 계속 보는 여행

영화가 끝나면.. 또 영화를 보러 갑니다
다음 영화는 이케부쿠로에요

일단 호텔에 짐좀 던지고 갈까 싶음

저런 걸 붙여놓으면 사건이 일어날 것만 같다고

오늘 숙소 아키하바라

체크인이 14시부터라서 시간을 조금 버렸습니다

오~ 츄토리에라
여행 일기장이 점점 밀리면서 이 글은 2026년 7월 26일에 쓰고 있는데요 어느덧 다음 주가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워싱턴 호텔에 와봤어요

짐만 던지고 나옴

온김에 갑자기 우유가 마시고 싶어졌다

소신발언
딸기우유는 한국이 더 맛있다

이케부쿠로를 갈 건데
정확히는 이케부쿠로 선샤인 시티라 유라쿠쵸선을 타는 게 편할 거 같아서 여기로 왔습니다

흠 근데 정확히 어딘지도 안 찍어보고 여기로 왔다는 상당한 용감한 짓을 했는데

아니 이게… 이름에 선샤인이 들어있다고 선샤인시티에 있는 게 아니구나
그냥 이케부쿠로역에서 내리는 게 더 나았는데 개뻘짓함ㅋㅋ

(바보)

이케부쿠로에는 굿즈가 좀 남아있다는 첩보가 들어와서 와봤는데 어림도 없었고 ㅋㅋ

제가 볼 영화관은 여기가 아니라 옆에 있는 토호라서 다시 나옴
이케부는 평생 올 일이 잘 없었는데 요즘 드문드문 생기는 거 같아요

16:45
무대인사상영입니다
오늘은 중계로..

이벤트에서 술을 마실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그것은 드문 기회입니다
바로 구입

블룸 가든 파티~

중계상영이 2회 있어서 영화를 연속 두 번 봤습니다
그래서 오늘 똑같은 영화만 세 번 ㅋㅋㅋㅋ

즐거웠다
그런데 저는 내일도 이 영화를 또 봅니다
도대체 무슨 여행을 하고 있는 걸까요

?
이상한 알림이 왔는데
얼마 전에 에어태그를 사서 이곳저곳 싹 붙였거든요?
이게 동작한다는 걸 실전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알고 싶지 않았는데 말이죠

위치가 영화관으로 뜨는 걸 보니 아까 거기에 놓고 나왔나봅니다 ㅋㅋㅋㅋㅋ

잃어버린 건 지갑이 맞았는데
문제는 지갑을 찾으러 제가 상영관에 직접 들어가는 게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영화 티켓이랑 좌석 번호를 알려줘도 무조건 직원이 찾아와야 한다고..
그리고 찾아온 후에 신분을 증명할 수단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그게 다 지갑 속에 있으니 어떻게 증명하지? 싶었는데
다행히 지갑에 TTP 카드가 있었고 여권은 따로 가지고 있어서 신분 증명을 성공함
에어태그 안 달아놨으면 아마 이 날 지갑을 잃어버린 걸 호텔 가기 전까지도 몰랐을 것 같습니다.. 아마 호텔에서도 몰랐을 수도?
전철 탈 때도 지갑을 안 쓰고 편의점에서도 안 쓰고 그냥 도쿄에선 지갑 꺼낼 일이 거의 없음
태그 달아두세요 하하

신주쿠로 가야 하는데요
여기서 야마노테선을 놔두고 좀 빠른 사이쿄선을 고르게 되면

이렇게 문 앞에 매달려가게 됩니다
사이쿄선을 함부로 타지 맙시다

이상한 3D 고양이가 있었는데 카메라로 찍으면 이상하게 나오는군요

밥을 먹었고

내일은 스탬프랠리도 해야 해서 바쁩니다…
잠
이케부쿠로는 뭐든 일단 근방이면 선샤인 붙여서 조심해야됩니다. 여러번 낚였네요
아닛 토호면 이케부쿠로역에서 금방인데 히가시이케부쿠로에서 내리셨군요 ㅋㅋㅋㅋ ㅠㅠ 그랜드시네마도 이케부쿠로역이 더 가까울텐데 이름에 선샤인시티를 붙여서 함정을 파놨네요;;
처음엔 선샤인 시네마가 목적지였는데 지난 번에 선샤인시티 갈 때 호되게 당한 적이 있어서 선샤인만 보고 호기롭게 지도를 안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