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다시 도쿄로

좋은 아침입니다

노천온천이 여기저기 있는데 아무래도 겨울이다보니 온도가 좀 낮더라구요
뜨거운 거 잘 못 들어가는데 저긴 진짜 미지근한 수준?
근데 그거 믿고 깝치다가 실내탕 온도에 당함

어쨌든 저긴 어제 저녁에 갔다 왔기 때문에 오늘은 방 안에 있는 이 녀석을 써보죠

욕조도 있긴 한데 쓸 필요가 없지 않을지

한겨울이지만 바닥난방 되는 욕실이라 대강 돌아다닐 수 있다

그럼 이만

크 이 안마의자 너무 좋네요

좋은 밤이었습니다

아침 메뉴가 너무너무 많아서 다 먹어보려고 시도조차 하기 힘든 수준

아침은 조금만 먹으려고 했는데 ..

이틀동안 눈이 거의 안 오네요
일주일 내내 눈 예보 떠있었는데 여기 있는 딱 이틀간만 멈춤

제법 규모가 있다보니 기념품점도 있음
적당히 구경함

셔틀버스가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으니 이거 타고 감

도쿄행 신칸센 좌석을 끊으러 갔더니 11시차는 매진 ㅡㅡ 심지어 다음 차는 각역정차 타니가와임
죠에츠 신칸센을 왜 감편한걸까요

동네 이곳저곳에 온천이 널려있다

의도치 않게 시간이 남아버렸으므로 커피라도 한 잔

신기한 거 있길래 시켜봄
그냥 커피맛임

모래시계 다 떨어지면 드세요 했는데 모래시계 이렇게 주고 가서 모래가 안 떨어지고 있었음
?

도쿄갑니다

도쿄까지 각역정차 .. 1시간 40분 .. 익스트림 …

아 참 신칸센 열차 중에 Max가 붙은 열차는 2층열차인데
1층이든 2층이든 계단을 통해서 가게 되어있어서 캐리어를 들고 가면 매우매우 불편합니다.
그럴 땐 플로어 시트(Floor Seat) 를 달라고 하면 이런 꿀좌석을 받을 수 있는데 계단도 필요없고 열차 좌석도 2+2라서 짐많으면 편리함
근데 1632석짜리 열차에서 단 32석밖에 없는 레어 좌석이라 예약이 좀 어려운 게 단점

무사히 도쿄에 도착

출국 비행기는 시간이 좀 더 남았으니 한바퀴 더 돌고 가야겠네요
모래시계 개웃기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