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마츠모토 성(松本城)
맨날 차에서 자고 차에서 일어나는 것처럼 찍고 있는데 저는 호텔에서 잘 자고 다닙니다 아직까지 차박은 두 번밖에 안 함 10시까지 무료인데 아침에 밍기적대다가 3분 초과했는데 이것이 동조선의 정인 것인지 초과요금은 안 받습니다 좌핸들 정산기 너무 고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일본 와서 처음으로 차에서 안 내리고 주차요금 냈음… 오늘도 날씨가 끝내줍니다 장마라는 걸 믿을 수가 없는 수준입니다…
51. [19번 국도] 나가노 → 마츠모토
오늘 잠을 자려면 마츠모토까지는 가야 할 듯 한데 마츠모토로 가는 19번 국도를 찾기가 번거로워서 야후 네비 테스트도 해볼 겸 한 번 네비를 따라 가보기로 했습니다 무려 89km네요… 이렇게 개고생을 했는데 타카사키에서 131km를 왔다고 하네요 산을 타넘고 다니니까 시간당 20km 이동도 버겁습니다 뭔가 대놓고 시내 도로인듯한 국도를 지나고 있는데 이정표에 찍힌 지명은 다 처음 보는 것들이고 바이패스…
50. [292번 국도] 해발고도 2,192m, 일본에서 가장 높은 국도를 넘다
중간에 유료 도로를 타는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지만 아무튼 더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해발고도는 이제 당연하다는 듯이 2,000m 를 돌파했고 앞에 또 안개가 껴있길래 살짝 긴장을 했는데요 근처에 가보니 안개가 아니라.. 구름입니다… 뭐 안개나 구름이나 생성 원리는 똑같긴 하지만요 암튼 구름이라서 걍 바람타고 없어져버림 차하고 같이 찍으려고 세웠더니만 다 사라짐 ㅡㅡ 방금 마주친 차는…
49. [만자 하이웨이] 아무튼 292번 국도를 타러 감
안타깝게도 일단 다시 내려가야만 합니다 뭐에 쓰는 로프웨이일까요 292번 국도가 구도가 있고 신도가 있더라구요 빨리 가야 하니 신도로 내려감 녹차 티라미슈인가?? 이게 사실 그냥 144번 타고 우에다로 가면 그만인데 292번 국도를 굳이 자꾸 타려는 이유는 292번이 일본에서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국도이기 때문에 상징성이 좀 있는 도로인데 동서남북뿐만 아니라 하늘도 정복해보려고 갔던 거였는데 아무튼 좀 망했습니다…
48. [292번 국도] 쿠사츠 온천을 지나 나가노(長野)로
나가노로 가야하는데 못 가는 이야기임 야생동물이 막 튀어나옵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너구리인지 라쿤인지 잘 모르겠음 일단 나가노하라로 가서 쿠사츠온천으로 올라갈 계획입니다 아까 엄청난 고갯길을 올라왔지만 딱히 내려가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그냥 깔짝깔짝 오르락내리락 하는 걸 보니 이대로 그냥 가려는 듯 고지대에 오니 날도 선선하고 좋습니다 쿠사츠는 25km인데 저 우에다라고 된 게 나가노거든요 근데 그냥 가는 것보다 292번…
47. [군마현도 33호] 하루나산(榛名山) 올라가기
지금까지 잠깐 좋았던 17번 국도도 이제는 왕복 2차선입니다 누마타(沼田)까지만 가면 돼서 이제 얼마 안 남긴 했구요 42km면 뭐 금방이죠 여기 와서 거리 감각 이상해짐 보행금지 자전거금지인거 보면 자동차 전용도로 비스무리한건데 횡단보도가 있어서 이게 또 애매하고 아무튼 좀 그렇습니다 오랜만에 잘 달리고 있습니다 시속 50km 정도로만 달릴 수 있어도 정말 행복하네요 시부카와시라고 하네요 이걸 그냥 타고…
46. [17번 국도] 나가노 가는 길, 도쿄 → 이세사키
2011년에 동일본 대지진이 있었던 이후로 긴급자동차의 통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진도 6약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통행이 금지되는 도로가 도쿄에 설정되었는데요 4번 국도, 17번 국도, 20번 국도, 246번 국도, 메지로도오리, 소토보도오리가 긴급자동차 전용 도로가 되고 칸나나(環七) 안으로는 자가용 진입이 제한됩니다 (칸나나는 5강 이상부터도 진입제한) 아무튼 칸나나 안쪽이 진짜 도쿄가 맞긴 한가봅니다 이 도로는 17번 국도라 재해…
45. 드디어 경찰한테 걸림 ㅋㅋㅋㅋ
살짝 꺾어서 츄오도오리쪽으로 갑니다 칸다역이네요 아키하바라에서 좌회전을 하면 17번 국도 시작인데요 좀만 구경좀 하고… 언제 이렇게 아키바에 차를 끌고 와보겠습니까 일부러 신호도 걸려보고 근데 차 세우기엔 너무 어그로가 끌리는 거 같아서 그냥 통과만 했습니다 사실 정차 가능하긴 함 이제 17번 국도 찾으러 감 칸다묘진 안에 분명 주차장이 있긴 했었는데 차 출입구도 모르겠고 들어가도 딱히 할 건…
44. 출근 시간에 해보는 도쿄 도심 드라이브
아침인데요, 이 시간에 도심 방향으로 차를 끌고 가면 그야말로 죽음입니다 평소같으면 그냥 더 늦게 나왔을텐데 여긴 차를 세워두면 10분당 1,000원이 날아가기 때문에 일단 차는 꺼냈지만 차를 세울 곳은 없고 그렇다고 도심으로 들어가자니 너무 막혀서 짜증이 납니다.. 그래서 아주 크게 남쪽으로 돌아서 오다이바를 찍고 다시 올라오면 출근 시간이 끝나서 도심이 좀 한산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일단…
43. 도쿄에서 휴식
도쿄 와서 놀란게 퇴근 시간인데 차가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나름 아사쿠사쪽 도로인데 생각보다 정말 차가 없어서 신호 한 번에 무조건 갑니다 왜 이렇게 차가 없는 것일까 내가 메이저한 도로를 아직 못 가본 것일까 뭐 이런 오만가지 생각이 들지만 아무튼 당장 잘 뚫리면 그거대로 좋은 것입니다 우마야바시(厩橋) 라고 하네요 쿠라마에역 바로 옆임 일본 최고의 맛집입니다 이번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