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가깝진 않은데
누마즈는 왠지 모를 매력이 있습니다
아와시마
이즈 미토 씨 파라다이스
오늘 누마즈에 온 이유는
귤을 사기 위해서입니다
진짜로 귤만 사감
잠시 차를 두고 길 건너에 있는 공원에 올라가보기로 함
저번에 가려다가 못 갔거든요
분명 저기 후지산이 있어야 하는데….
반대로 찍었지만 여기도 있구요
여기서 사진 찍고 있으니까
지나가시던 아주머니가 “어디에서 오셨어요” 를 묻길래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생각보다 크게 놀라지는 않으셨고
뭐 그러려니 하는 반응을 보이십니다
여긴 외국인이 너무 많이 와서 이젠 놀랍지도 않은 듯
귤 가게가 바로 저 밑에 있구요
일정에 여유가 좀 있어서
카페에서 차나 한 잔 마실까~ 했는데
하필 오늘만 휴일임 !!!!!
그럼 답은 편의점입니다
여름엔 제 차로 왔었던 곳인데
겨우 6개월 전이라 그런지
너무나도 익숙하게 느껴집니다
아 근데 비옴 ㅡㅡ
연비는 아주 준수한 상태입니다
계속 20키로 이상임
카페를 못 가서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한바퀴 돌고 나가기로 했습니다
30분 정도 되는 영상인데 우치우라는 처음 18분 간 나옵니다
심심하면 한 번 구경해보세요
귤가게에서 귤보다 귤주스가 더 맛있던것 같습니다 정말 잘 먹었습니다
생각해보니 귤가게 매우 근처에서 한번 전봇대에 박은적이 있네요 너무 슬펐습니다 그래도 돈안내서 다행이였습니다
후 인생이란 이런게 아닐까요… 아무튼 부럽습니다 일본에서 할게 있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