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치치부(秩父) 여행하러 떠나기

어제 너무 늦게 밥을 먹으러 나갔더니 식당이 제대로 연 곳이 없어서 일찍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숙소 근처는 진짜 아무 것도 없어서 결국 택시

일단 씻었습니다
이게 에어비앤비의 문제가 여러 명이 잘 수 있어도 욕실은 하나라는 거거든요??
씻는데만 한세월입니다 차라리 센토를 오는 게 낫다
안 씻을 수도 없는 게 지금 날씨가 진짜 개노답입니다

씻었구요

커피우유로 완성을 했습니다..

자 이제 밥먹을 시간

오늘은 역 근처에 있는 조그만 이자카야를 찾아냈습니다

진짜 쪼끄만 곳이라서 갑자기 대 인원이 들이닥치니 약간 당황하신듯함

일단 대충 마셔요

대충 먹고

씻고 나와서 배도 불러지니 이제야 좀 회복됐다

내일은 일찍 출발해야 합니다.. 지옥의 치치부 여행을 할 예정

하지만 아이스크림만 빨리 먹고 자고 싶군요

취침

이제 3일차가 되었습니다

느긋한 고민가(古民家) 의 밤일줄 알았으나 맨날 새벽 늦게 들어와서 아침에 도망치듯이 나가고 있어서 의미없음ㅋㅋㅋ

오늘은 귀국이지만 비행기가 밤이니 점심즈음까지는 놀건데요

목적지는 치치부입니다
치치부는 예전에 전철로 가본 적은 있찌만
치치부는 진짜 정말 넓어서 렌터카가 없으면 좀 쉽지 않음

마침 차가 있을 때 돌아보는 게 좋습니다

근데 이 치치부란게 그렇게 가깝지 않군요
1시간이 넘게 걸리네 ㅋㅋㅋ;;;

코후(甲府)가 그 야마나시의 코후인가 했는데 거기가 맞았습니다
하긴 이정도 오면 도쿄 도심보다 야마나시가 가깝습니다

계속 들어감

목적지는 미츠미네 신사(三峯神社) 입니다
겨울에는 진짜 오기 힘들 거 같이 생겼습니다
그러고보니 옆에 있는 강은 아라카와(荒川) 인데 이게 그 도쿄에 있는 아라카와의 상류더라구요

들어가는 길이 진짜 난리남

신사에 입장료같은 건 없지만 주차요금이 있었습니다

도착~
치치부를 과연 반나절에 돌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돌아볼 것
그나저나 저 때 산 2000엔짜리 세이부 전선 1일권을 써먹으려먼 치치부를 가기는 해야 하는데 세이부치치부역에서 저기까지 가려면 한세월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