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나가노 철도 여행 – 우에다 전철 벳쇼선

우에다역에 내렸습니다

방금 전 카루이자와랑 날씨가 완전 다릅니다…
34도 !!! 무려 7도나 높음

JR 동일본은 여름철 피서지 광고를 걸어놓곤 하는데
아까 지나온 노베야마나 카루이자와 같은 곳들도 후보지에 있음

불지옥이라 밖에 나갈 수 없었고

오늘도 기차를 탈 거에요

슥 타고 슥 돌아올 예정

서머워즈 랩핑이 있던데
알고 보니 여기가 로케지더라구요

왕복 요금보다 1일권이 싸길래 1일권 삼
보통 이런 지방 사철에서 항상 있는 일입니다

저것도 어디서 많이 보던 열차인데 ㅋㅋㅋㅋ
도큐 전철에서 온 열차입니다

당연히 내부도 그냥 지하철 시절 그대로

일단 올 때는 사람이 제법 있어서 종점까지 쭉 왔습니다
그리고 아까 아이스크림을 먹었었는데요
버릴 데가 없어서 계속 들고 있느라 사진을 못 찍음 ㅋㅋ

종점은 벳쇼온센입니다

온천가라고 하기에는 좀 황량하긴 한데.. 아무튼 그렇네요

한여름이라 온천이라는 글씨만 봐도 도망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번에 유다나카온센은 기어이 한 번 들어가고 말았죠

제법 그럴듯하게 생긴 역이지만 무인역입니다

어딜 가도 있는 온센무스메
그리고 철도무스메
사인도 되어있길래 누군가 해서 찾아보니 코히나타 미카였습니다

옛날 열차

하지만 지금 열차도 옛날 열차입니다

다시 돌아가는 열차..

그래도 이 노선은 신칸센역에 들어가는 노선이기도 하고
평일 이 시간에도 사람이 제법 탑니다
엄청 적자 노선은 아닌가봐요

풍경은 그냥 평화로운 시골 풍경이지만요..

우에다역 거의 다 옴

우에다역 주변은 아마 원래 지상역이었던 걸 고가로 올린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부자연스럽게 여기만 새 거임

이런 것도 유산으로 넣어주는군요
처음엔 세계문화유산인줄 알았는데 잘 보니 일본유산이었음

잠깐 편의점 들렀는데 저 컵라면!!
진짜 맵습니다 조심하세요
한국인이라고 함부로 덤비면 큰일남

저는 커피나 한 잔 내려마셨습니다
이게 한국인의 도핑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