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와 버스가 연계는 되는데 비인간적인 2분 환승으로 짜여져있어서 전력질주해야함
다시 산노미야로 돌아가겠습니다
도쿄는 그래도 21시면 전철에 사람 많을 시간인데
이건 각역에 다 서는 열차라 그런지 산노미야 근처에선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산노미야역에 도착
역에 관심이 있는 건 아니고 역 근처에 상점가가 하나 더 있는데요,
니노미야 상점가 거리에 있는 이 건물이, 고베까지 스즈메를 태워다줬던 루미가 운영하던 바
를 모티브로 한 건물
실제로 옆에 이자카야가 있긴 한데 저건 옆 건물이고 앞에 보이는 건물은 공실입니다
다이진을 발견하고 추격전을 벌이던 곳
놀이공원을 가리키며 미미즈가 또 나왔다는 걸 알려주던 씬..
인데 실제론 여기서 그 놀이공원이 보이진 않습니다.
?
간단하게 삼대맛집 규동 한그릇 먹고 자러 감
내일 놀이공원 가야해서요
일본..이죠?
놀이공원 가기 좋은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번엔 미나토가와역에서 반대로 고베전철을 타고 올라갑니다
아리마온천 방향으로 올라감
정말 고베 시내가 맞나.. 싶은 엄청난 산악 구간을 통과하고 나면 산 속의 도시가 나오는데
꽤나 재밌는 풍경입니다
“베트남에서는 온도 10도 이하면 초등학교가 휴교가 되는 지역이 있다고 함”
“키타구(北区)에 오면 겨울은 죄다 휴교일지도!”
같은 베트남개그가 써져있었음
오늘의 목적지인 오카바(岡場)역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버스로 가면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