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오카야마에서 막차가 끊기다

스페이스월드역
중학생때 수학여행으로 왔었던 기억이 있다

저거 사람 개많아서 못탔는데 ㅜㅜ

코쿠라역에 도착했다
하 이제 겨우 큐슈의 관문에 왔을 뿐인데 벌써부터 지친다

시모노세키행 열차를 타고 혼슈로 나감

시모노세키역으로 워프
어차피 해저터널이라서 뭐 보이는 것도 없음

하 이게 말로만 듣던 똥차구나

똥차는 물론이고
풍경도 개 시골입니다

열차에 아무도 안 타고 있다
하긴 누가 이런 걸 타고 이렇게 가겠니

신야마구치역에 도착

태풍이 온다는 소리는 개 구라였던 것이다

계속계속 환승합니다
이와쿠니로 가자
근데 벌써 5시가 다 되어간다..

이와쿠니까지 모셔다줄 열차

짐도 많고 자리도 없고 해서 여기 앉았는데
옆으로 가니까 피곤하다

까마득하게 멀다
이걸 다 횡단해야 겨우 오카야마이다

해짐 ㅜㅜ

분명 빨리 가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영 빠르지 않다

종착역 이와쿠니
아직도 히로시마에는 닿지 못했다

히로시마역에 도착!
쾌속 열차가 왔다
이런건 잽싸게 타줘야 개이득이죠

오카야마도 꽤 먼 것 같다

어중간하게 이렇게 한 명씩만 앉아있어서
자리 못 잡고 서서 가는 중 ㅜㅜ

쿠라시키역을 지나고

오카야마에 도착했다
후쿠오카에서 30분 늦게 출발했더니 목적지인 히메지에 못 가는 참사가 발생함
큰일 ㅋ

엄청나게 타고 싶은 유혹이 생기지만
저걸 타면 침대 요금을 내야한다
혐오스러울 정도로 비싸니 관두기로

21시 50분 히메지행 열차가 막차였네…
요시나가역까지 가면 더 참담한 상황이 벌어질 것 같으니 일단 여기서 개찰구를 나가기로..
없었을겁니다. 있었어도 이 때 철덕력으로는 반슈아코로 갈 생각조차 안했겠지만요…
아참, 반슈아코행은 없었나요?
요시나가 안 간게 다행이네요. 거기 쾌속도 안 서는 개깡촌이라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