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도쿄에서 가장 가까운 증기기관차, SL 팔레오 익스프레스 (2)

차내판매가 있어서 라무네를 사봤습니다
역시나 천연사이다 맛입니다.

도호쿠 본선 타고 저 멀리 나가면 보일법한 역사 디자인이다

열차 내는 생각보다 한산해서
이래서야 치치부철도 장사 해먹겠냐 ㅉㅉ 했었는데
요리이(寄居)역에서 엄청 타더라구요
요리이부터는 아예 입석 세워버림 ;; 무서움

치치부 철도는 단선이기 때문에 교행을 위해 열차가 자주 대기합니다
잠시 이렇게 내려서 사진을 찍어볼 기회도 있네요

나가토로(長瀞)역
볼 게 많은 곳인가봅니다 그많던 사람들이 다 내리네요

교행도 해야되지만
애초부터 사람이 많은 역이라 정차 시간도 길게 잡혀있는 듯 하다

기관차 근처는 대 인기라 정말 혼잡하다
근처에 가서 사진 한 장 찍기도 힘들 정도
열심히 석탄을 넣고 계신다

열차가 출발하는데 정말 근처가 다 사람으로 시커멓게 덮혀있다
무서울 정도다..

열차는 치치부 철도 본선에서 가장 높은 교량인 아라카와교량을 지납니다
이 아라카와(荒川)는 그 도쿄에 흐르는 아라카와와 같은 강입니다

오늘의 목적지인 치치부에 다 왔는데
저는 한 정거장 뒤인 오하나바타케역에서 내릴 예정이라 좀 더 있기로

지구 환경이 걱정된다
하지만 지구는 인간의 것이니 괜찮다

정말정말 시끄럽습니다
음량주의! 영상 2초 부분부터 매우 큰 소리가 나니 음량에 주의하세요!!
동네 주민들이 조금 불쌍해질 정도입니다..
그래도 다들 손 흔들어주는 거 보면 참 다들 좋아하는 듯

왼쪽에 보이는 게 세이부치치부역
아무튼 오늘은 간단하게 치치부를 둘러보고 가겠습니다
sl 은 승차감이 별로 입니다 그냥 기념용으로 타지 같이 가는 일반 열차 보면은 거북이 ,,,
그리고 매연 소음 진짜 대단합니다
어차피 저게 밤에 다니는 열차도 아니고 하니 생각보다 별 생각 없을수도 있겠네요
철로변 사는 사람에겐 다른 소리겠지만 사실 저 기적 울리는게 SL장사의 절반은 아닐까 싶을정도로 SL의 특징인 듯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