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우츠노미야 교자 먹으러 감

아 이제 말끔히 씻었고
슬슬 배가 고픈데요
이제 도쿄를 갈건데 도쿄를 가려면 우츠노미야를 지나야 하고
우츠노미야 하니 갑자기 교자가 생각나서 교자 한접시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근데 우츠노미야도 한 시간이나 걸리네요.. 가까운 줄 알았는데

도부 월드 스퀘어 역인가
꽤 최근에 생긴 역입니다

아까 네비 찍어놓고도 실수로 못 들어왔던 그 길
설마 이 길인줄은 몰랐지.. 교행도 안 됨 ㅋㅋ

닛코 시가를 통과해서 우츠노미야쪽으로 가겠읍니다

119번 국도네요
저 국도 표지판은 대체 왜 구겨졌을까 너무 궁금함

닛코쪽을 달리다보면 이렇게 양 옆으로 숲이 우거진 도로가 많은데
너무 분위기 있어서 좋음
비까지 오니까 더욱..

그렇게 한참을 달리니 우츠노미야 시내가 나왔습니다
4km만 더 가면 되네요

하여간 애플지도 경로 마음에 안듬 ㅡㅡ
이 신호 지나는데만 4분 걸릴 거 같은데 남은 시간이 4분이라고 합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죠

그래도 주차 요금이 싼 걸 보니 시골이네요
우츠노미야 주민들께는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주차 요금이 싸다 = 시골
입니다
반박불가

이렇게 차 많은데서 다녀본 적 없어서 좀 쫄림

?
저런 신사도 있었나보네요

원래 가기로 했던 주차장이 만차라
이곳저곳 둘러보다 여기가 젤 싸길래 잽싸게 넣음

오늘 교자를 먹을 곳은 키랏세(来らっせ) 라고 하는 곳인데
우츠노미야 교자 맛집들이 모여서 장사를 하고 있는 푸드코트 같은 곳입니다

오늘 한 군데는 휴점이고 다섯 군데가 있었는데
대강 둘러보면서 염탐을 해보다가 하나 고름

이렇게 매장이 다 있구요
먼저 자리 잡은 뒤에 가게 카운터 가서 주문하고 자리 번호를 말해주면 음식을 갖다줍니다
자릿세는 따로 안 받더라구요

교자 정식인데
교자에 밥을 먹는 게 도대체 이해가 가질 않아서
이게 어울리나 싶었는데 의외로 또 먹어보니 괜찮음 ㅋㅋㅋㅋㅋ

교자 타레도 찍어먹어봄

생각보다 맛있길래
젤 비싼 소고기 들어있는 교자 시켜봤는데 음 이건 좀 미묘함
그냥 기본 교자 정식에 딸려오는 교자가 최고였다…
食レボ 같은 거 잘 못해서 암튼 교자 먹은 이야기는 이게 끝이구요

박물관인줄 알았음 ;;

이제 배도 든든하니 도쿄 갑니다
너무 많이 먹어서 배부름

이제 4번 국도로 나가서
4번 국도를 쭉 타고 도쿄로 가볼 생각입니다
며칠 전엔 거의 자정 근처에 갔지만
이번엔 퇴근 시간에 도쿄에 들어가는거라 좀 무섭긴 하네요..

포스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교자정식이 의외로 괜찮았던 기억이 나네요.
신품이면 안 되고 유심락이 풀려있어야 하는데 외국인은 이 유심락을 풀 방법이 없습니다. 심프리(심락 해제된 상태) 폰이 아닌 이상 내수용 폰을 사는 건 그리 추천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au MVNO는 요즘 국가까지 가린다는 썰이 있어서 au 심 자체를 쓰기가 곤란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 au MVNO 심 쓰는 사람들이 다 고생하더라구요. 제 심은 도코모입니다.
아 감사합니다! 제가 이번에 sms 유심을 au망을 사용하는 MVNO 회사로 발급받아서 사용하려고 하는데요. 그러면 au 전용 일본 내수용 스마트폰을 사서 쓰면 유심 인식이 정상적으로 되나요?
비트 파이널이라니!
해보고 싶네요
그래도 피버면 양호하죠 파티 같은 거 있으면 그런 게 ‘진짜’임
Z3 Compact 입니다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혹시 사진속 차내에 소니 스마트폰이 어떤 기종인지 알려주실수있으신지요?
비트매니아가 투덱이 아니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