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렌터카 반납, 나하 시내로

출발

못 보던 도로가 생긴 거 같네요..?
찾아봤더니 2021년에 새로 개통된 도로입니다

근데 경로가 58번 국도 바이패스라 츄라우미 갈 때는 별로 도움은 안 되네요

잠시 미치노에키 쿄다

오키나와 자동차도 종점에 있는 휴게소라 아마 오키나와 렌터카 여행하신 분들은 다 한 번쯤은 봤을 곳
니지 극장판 완결편 제1장에도 한 번 지나가는 씬으로 나온 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고속도로로 올라왔습니다

전 구간 완주해도 1,550엔밖에 안 해서
일본 치고는 고속도로 요금이 싸지 않나 싶습니다만
가만 생각해보니 사실 그렇게 싼 것도 아니네요
40km = 1000엔 정도가 국룰인데 오키나와자동차도가 60km 좀 넘으니까 그냥 정가 수준인 거 같습니다
혹시 ETC만 할인해주나 싶어서 찾아봤는데… ETC 할인이 35.5%나 들어가네요 ㅋㅋㅋㅋ
ETC 카드 빌리는데 수수료로 330엔 정도를 받지만 고속도로 한 번만 타도 이득이니 ETC 카드도 꼭 빌리세요

나하공항을 찍으면 그냥 공항고속도로를 쭉 타고 갈 줄 알았는데
중간에 내보내는군요
이게 더 빠른가?

아니.. 무슨 시내 도로를 한참 달리게 시키네;;
나하공항자동차도는 공짠데 도대체 왜 이렇게 가게 만드는걸까요
야후내비가 가끔 좀 이상한 짓을 시키는 거 같습니다

저는 당연히 빨간 선으로 가는 게 빠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비의 선택은 파란 선이었습니다
맞나이게?

렌터카 지점 근처에 오긴 했는데
주유를 해야 해서 좀 도는 중

오는 길에 주유소 있으면 주유하려고 했는데 시내에서 10km를 주행하는 동안 반대편에만 주유소가 나와가지고
결국 좀 돌아서 왔습니다

기름은 26.56 L 들어갔고
트립거리를 제대로 못 봤는데 마지막에 봤을 때 280km인가 그랬습니다
풀투풀로는 11km/L 정도 나오는군요
연비 진짜구리네

차 뺏김..

이제 뚜벅이입니다
비행기는 13시니까 11시까지만 공항에 돌아오면 대충 안전하겠죠?
여유 시간이 한 시간 있습니다.

렌터카 영업소 바로 옆에 유이레일 아카미네역이 있는데
일본 최남단의 역으로도 유명합니다

어째서 이 계단에만 엘리베이터고 에스컬레이터고 하나도 없는걸까요??

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오키나와 여행기 즐겁게 잘봤습니다. ㅎㅎ
1년정도 오키나와 체류경험이 있어서 낮익은 동네 사진을 보니 좋네요
고속도로 내려서 파란색체크구건으로 돌린거는 아마
우미카지테라스 근처 구간도로가 상습정체구간도로라 네비가 돌린거 같네요.
저기가 정말 남부로 빠지는 차량하고 우미카지테라스, 고속도로 타려고 들어오는 차들로 대 혼선구간이긴 합니다.
저 구간이 지금 나하공항 고속도로 연장 공사를 하고 있어서 길도 복잡하더라구요.
내비가 알려준 우회 경로가 시내 도로를 한참 파고 들어가는데다 신호도 많아서 시간 절약이 됐는지는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