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귀국 / 고베에서 하네다 경유로 한국 오기 / 대한항공 KE720 하네다 → 인천 (25.06.15) (終)

이제 집에 가야 합니다

그런데 현재 시각 19시 14분
한국 직항 항공편은 모두 끊겼습니다
막차는 피치 MM711 19:55 인천행인데 지금 출발해서 탈 수 있을 리가 없음

침착하게 그럼 하네다로 가서 타면 됩니다

산노미야역에 도착

이타미공항 막차는 또 20:20이라 좀 아슬아슬해서
고베공항을 선택했습니다
결국 간사이를 들어오고 나가는데 일단 왕복 다 고베공항을 쓰긴 함ㅋㅋ

이 시간에 고베공항 가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도착

고베공항의 국제선화 소식
앞으로도 정기로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고베공항의 하네다행 막차는 21:15 이라 이타미 공항 막차보다 훨씬 늦습니다
이타미는 커퓨가 빡세기로 유명한데 그게 무려 21시!! 라 이타미엔 21시 이후 출발편이 없습니다.
신오사카역 도쿄행 신칸센 막차가 21:24라 신칸센도 좋은 방법이지만 신칸센을 타면 2시간 반이나 갇혀있어야 하는데
비행기를 타면 50분이면 도쿄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일단 신칸센 반값에 비행기 표를 샀음ㅋㅋㅋㅋ 비행기가 더 비쌌다면 신칸센 탔을지도

일본 국내선 공항은 보안검색대를 들어가기 전의 매장이 훨씬 잘 되어있기 때문에 미리 사서 들어가야 함

들어오면 이렇게 아무 것도 없기 때문…

도쿄행

분명 집에 가고 있는데 집이랑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음…

하네다에 왔습니다
국제선 환승 버스가 있긴 한데 15분에 한 대뿐인데다가 3터미널까지 25분이나 걸린다는 이해 불명의 경로를 지나는지라 그냥 나가겠습니다

분명 오사카 여행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 밖에서 타는 공항 연락 버스는 1터미널을 경유하고도 3터미널까지 10분밖에 안 걸립니다

출발

3터미널만 좀 멀찍이 떨어져있어서 시간이 좀 걸림

이제야 좀 익숙한 하네다 3터미널의 풍경이 나왔습니다

오늘 프레스티지라서 우선심사대를 쓸 수 있습니다
우선검색대는 23:30까지만 운영이라 이 시간 지나면 얄짤없이 일반 줄에 서야 함

근데 지금 일반 검색대도 사람이 아예 없어서 우선검색대 의미가 없습니다
3터미널 검색대가 자정을 지나서부터 갑자기 붐비기 시작하는지라 이 때가 더 필요한데 우선심사대가 심야 운영을 안 해서 불편함

라운지는 뭘 쓸 수 있나 봤는데 델타 라운지는 닫았고 JAL이겠네요

JAL 라운지가 정답이었습니다
그런데 라운지 쿠폰 갖고 온 거 없으시냐고 물어보길래 엥 모바일체크인이라 그런 거 없는데용 했더니
뭐 괜찮다고 그냥 들어가라고 합니다
원래는 쿠폰을 주나봐요

기내식을 먹을 생각이 없으니 여기서 식사를 모두 마치기로 함

ㅋㅋ 오늘 차 없지롱

테이블에 샤워룸 예약 QR 코드가 프린트되어 있는데 그걸로 예약해두면 샤워실을 쓸 수 있습니다
23:30에 예약 걸었는데 샤워실 자리가 난 건 0:40 이었습니다

샤워실은 그냥 있을 건 다 있음

보딩시간 1시 30분이니 아직 좀 시간이 있는 거 같아서 커피도 한 잔 더 내려먹음

술은 이런 게 있었어요
자야해서 맥주만 마셨음

절대로. 기내식을. 주지. 마라.
절대로 나를 깨우지 마시오
무슨 일이 있어도 건들지 마시오
를 강조하고 풀취침 실시

아 프레스티지 최고 진짜 개잘잠

이렇게 6월 세 번째 여행이 끝났습니다
아직 한 주 더 남았다.. 5일 뒤 다시 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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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기비지니스면 아까워서라도 밥 먹을거 같습니다 ㅎㅎ
잠이 더 중요해서 밥은 라운지에서 다 먹었습니다 ㅋㅋ
옛날에 비행기탈때는 자고있으면 그냥 주무시고계셔서 서비스를 드리지않았읍니다… 하는 스티커 붙이고 지나갔던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성실하게 깨우더군요 매뉴얼이 바뀐건가…. ㅋㅋㅋㅋ
그 카레사건 때문 아닐까요? 아는사람 댄공 사무장으로 있는데 진짜 소문그대로 다 강등강등 되었다네요~아차!! 지나가는 객이 주제넘게 떠들었습니다 ^^
그거는 그냥 승객이 민원 넣고 싶어서 안달난 미친사람이더라구요 대한항공쪽에서 그 VOC를 받아준다는 거 자체가 직원 보호가 전혀 안 된다는 느낌이라 좀 별로였습니다
저도 그 스티커 받아본 적 많은데 어느 시점부터인가 깨우기 시작했습니다;;
에어로케이 간사이발 인천행이 2130에 있긴 한데 저는 그냥 다음날 아침 땅콩 고베편 타고 한오환 했네요
에어로케이 21:30편이 있었네요 그냥 이거 타는 게 나았을 수도 있겠습니다 시간도 충분하네요
솔직히 하스 고베도 에어로케이 2130 성공했는데 리엘라 오사카는 텐노지에서 하루카나 관공으로 슈웅~~하면 되는지라…
에어로케이가 저때면 취항이었을텐데 항공권 예매 시점엔 모르샸을수도 있으실거 같네요 ㅎㅎ 인천 간사이 취항이 5월 말인가 그때같아서
비행기를 너무 미리 예약해버려서 몰랐네요
역시 돈 많으면 프레스티지석으로 여행다녀야….
마일리지입니다…
옛날엔 땅콩 국제선엔 스티커로 깨우지마세요 식사때깨워주셈 등 있는거 같았는데 장거리만 있는건지 아님 없어진건지 모르겠네요
한 번 깨워짐(?) 당하고 나서 트라우마에요 절대 깨우지말라고 하고 잡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