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귀국 / 나리타 → 청주 에어로케이 RF323 (25.07.09) (終)

츠쿠바 익스프레스를 타봤으니 이제 귀국할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공항을 가려면 일단 케이세이 전철이 다니는 곳으로 가야 해서, 도부 철도 탑승

역명이 정말 길었다…

노다선 북부 구간은 아직 안 타본 곳이라 무난하게 노리츠부시도 회수

신카마가야에 도착

여기서 액세스 특급 타면 공항으로 바로 갈 수 있는데요
아직 비행기가 4시간이.. 남았거든요?
그럼 뭐다?

기행을 시작함
케이세이 마츠도선은 원래 신케이세이철도의 노선이었는데 2025년 3월부터 케이세이에 인수되어서 노선명도 바뀌었습니다

퇴근시간이라 창문에 매달려서 가는 중
왜 사서 고생하고 있는지 갑자기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케이세이츠다누마에 도착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케이세이 전철을 타면 나리타공항으로 갈 수 있지만
조금 더 이상한 짓을 하러 역주행

을 해서 내렸습니다

케이세이니시후나

퇴근시간이라 케이세이 본선으로도 스카이라이너가…. 다니는 게 아니고
이브닝 라이너라고 통근특급입니다
저건 나리타공항을 안 감

이브닝라이너를 타는 게 목적이 아니고
니시후나바시역으로 갈 겁니다
친절하게 가는 방법도 써져있었음

정말 한적한 동네
교통의 요지인 니시후나바시역이랑 달리 케이세이니시후나역은 특급 열차가 거의 서지 않는 로컬 역입니다

하지만 5분만 걸어오면 아주 큰 역인 니시후나바시역이 등장

여기서부터는 토요 고속철도

점점 어려운 방법으로 공항을 가고 있습니다

아무튼 근데 공항만 가면 된 게 아닐까요?

비싸다고 소문난 노선인데 타보니까 왜 비싼지 알겠음
온통 지하로 다니니까 건설비가 쌀래야 쌀 수가 없었을 거 같음

한 20분 탄거 같은데 6천원 뺏겼습니다

아직 공항은 멀었다
이제야 케이세이선을 탈 수 있음

이제 진짜 나리타공항행 열차를 타겠습니다
이거 놓치면 약간 재미없어질뻔했는데 환승이 3분밖에 안 돼서 위험했음 ㅋㅋㅋ

이 열차의 정체는 우에노에서 오는 케이세이 본선 특급 열차입니다
아무도 이렇게 공항을 가는 사람은 없을 거 같다

험난한 여행
하지만 전부 처음 타보는 노선이었기 때문에 노리츠부시적인 측면에서는 이득이었음

공항도착

3터미널은 딴건 모르겠는데 식당은 그래도 제법 괜찮은 느낌입니다
보안검사 지나면 식당이 없으니 조심해야 함

원래 19:35 출발인데 오늘 보너스 타임 발생으로 22:05 출발입니다
이 시간에 출발하는 비행기는 제트스타 몇 대 뿐이라 정말 사람이 없습니다

3일 전에 탔던 비행기랑 똑같은 게이트를 씀

ㅋㅋ 아직도 있네

마닐라 상하이 타이베이 요렇게 세 개 남아있었음

오 옆자리 아무도 안 타서 편함ㅋㅋ
청주 발착 항공편은 좀 특이한 로컬룰이 있는데 청주공항 이착륙 시 비상구열 빼고 전부 창문덮개를 닫아야 합니다
2025년 5월쯤? 부터 이렇게 하게 바뀐 거 같습니다
군사공항이라 촬영을 못 하게 하려는 목적같은데 이게 도대체 무슨 실효성이 있는지 모르겠고 언제 착륙하는지 안 보여서 좀 답답한 거 같음
청주만 닫고 나머지 공항은 또 열고 이착륙을 해야 해서 열었다 닫았다 아주 난리를 쳐야 하는데
그래서 나리타 이륙하고 순항고도 가자마자 그냥 창문 다 닫아버리고 풀수면을 때렸습니다

잘 잠
잘 자면 안 되는데…

전달회 무사 참가 완료
아직 몸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오질 않았는데 일주일 안엔 나아야 합니다
왜냐면 일주일 뒤에 또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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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기군사 공항이 웃긴게, 외항사 따면 창문 닫고 촬영 안된다 멘트가 랜덤으로 나옵니다? ㅋㅋ
김해-상해 노선 타니까 한국어로만 나오던데, 중국애들은 못 알아 듣는데 그럼 의미가 있나 싶더라구요
승무원이 다 닫게 해서 안내방송은 상관이 없긴 하더라ㅜㄱ요
F-35때문에 그러는 것 같은데 실효성은 말씀대로 의문이긴 합니다 ㅋㅋㅋ
중간중간 덮개 살짝 열어서 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전 나리타공항에서 시내 들어갈 때 해봤는데(히가시나리타로 가서 시바야마 철도 찍고 케이세이 본선->토자이선 루트)
케이세이니시후나역에서 니시후나바시역까지 짐 별로 없으면(기내반입 캐리어까진 무난할듯) 걸어갈만 하더군요 ㅋㅋㅋ
다만 이 방법 쓸 땐 케이세이니시후나가 급행도 안서는 역이란게 문제긴 한;;
서브웨이 티켓 활용 목적이면 니시후나바시는 귀찮은 게 맞죠 모토야와타쪽에서 들어가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