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카나자와에서 야간버스로 오사카 거쳐 귀국하기.. / 에어로케이 RF311 오사카 → 청주 (26.07.26) (終)

밥먹다 말고 갑자기 뛰쳐나왔는데 그것은

집에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일 출근해야 합니다….

카나자와에서 한국? 까지 막차?? 는
21시쯤에 있는 신칸센을 타고 하네다로 가서 인천행 비행기를 타는 것입니다
하지만 불꽃놀이가 끝나고 카나자와까지 가면 21시를 넘길 게 뻔해서 애초에 선택지에 넣질 않았고 (실제로 넘기도 했고)
차선책으로 오사카 출국을 택했는데요
내일 10시 55분 비행기를 타려면 카나자와에서 신칸센 첫차를 타도 시간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야간버스…입니다
23시 정각에 오사카로 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야간버스라 커튼 열면 안 돼서 커튼 사이로 살짝
카메라를 넣어보니 신오사카 근처였던 거 같습니다

피치 첫 비행기 (7:45)를 타면 좀 더 빠른데 아무리 계산을 굴려봐도 체크인 마감인 6시 55분까지 간사이공항에 갈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이게 제일 빠르다는 걸 깨닫고 예약해뒀었습니다

오사카역 사람이 이렇게 없다니

오사카도 날씨 좋음..

공항행 첫차까지 시간이 좀 있어서 구경 중

지금 가면 공항에 거의 4시간 전에 도착하는 거라 시간이 엄청 여유있거든요

딱히 오사카에서 할 건 없으니 바로 공항 가서 씻어야겠습니다
야간 버스로 온데다가 여름이라…. 몰골이 거의 노숙자임

생각해보니 간사이공항에서 씻을 수가 없군요
린쿠타운에 내렸다

린쿠타운에 적당한 센토가 있습니다

예전에 재택?근무 때문에 왔다가 알게 됐는데
여기 공항 가깝고 시설도 깨끗하고 모든 게 다 렌탈이 돼서 좋더라구요

씻고 오겠습니다

다 씻었습니다
시간 여유 많아서 탕에서 놀다가 나옴

린쿠타운역에서 공항 갈 땐 난카이 JR 아무 거나 타도 됩니다
라피트만 빼고요

오늘 빨리 온 건 난카이라 난카이로 도착

집가자~

간사이공항 아침에 사람 진짜 많아서 좀 여유 있게 오는 게 좋습니다
보안검색 30분 정도 걸리는 거 같음

집에 가는 게 아니라 출근이었음

하..

날씨는 기가 막히네..
카나자와는 이 날 오전부터 비왔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기가 막힌 날씨 선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