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후지드림항공, 나고야 코마키 → 후쿠오카 공항 이동

가장 중요한 건 공항리무진 버스가 얼마나 가깝게 서느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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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후쿠오카를 갈 겁니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후쿠오카는 오사카보다 동쪽에선 무조건 비행기가 빠릅니다

근데 또 나고야가 공항이 두 개거든요?
어제 들어온 츄부국제공항도 있지만 나고야는 시내에 국내선용 공항이 하나 더 있는데
나고야 비행장 : 코마키 공항(小牧空港) 입니다
사실 츄부에서도 후쿠오카 가는 건 있는데, 시간상 코마키가 더 유리해서 오늘은 코마키로 가기로 했습니다

2023년에 IC카드 안 되는 버스 타면 탈 때 살짝 당황함
현금 700엔입니다

바로 고속도로 올려서 코마키로

진짜 지독하게 느리게 감.. 제한속도 딱맞춰 가는 듯

그치만 거리가 하도 짧다보니 아무리 느리게 가도 20분이면 도착합니다.

지브리파크가 있나봐요 여기

오늘 탈 항공사는 후지드림항공입니다
JAL 계열의 항공사인데 여기 코마키가 거점이라고 하네요

원래도 운임이 좀 싸긴 한데 외국인이면 무조건 10,800엔에 태워주는 플랜이 있습니다
JAL도 이거 하고 있죠. 주의점이라면 JAL은 전날에도 되는데 후지드림항공은 3일 전까진 예약해야 함

자신있게 자동발권기로 가서 표 찾으려다가 빠꾸먹음

후지드림 외국인운임으로 발권하면 무조건 카운터에서 체크인해야 합니다
여권이랑 한국 돌아가는 항공권을 보여줘야 발권해줍니다. 이티켓 그냥 폰에 있는 거 보여줘도 됨

발권 완료

탑승

하기 전에 전망데크 구경하려고 했는데 7시부터래서 컷당함

후지드림항공 여객기는 특이하게 모든 기체의 색상이 다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규 기체 도입할 때 색깔 투표도 받는다고 함ㅋㅋㅋ

참고로 비행기 좌석 배열은 2+2라는 정말 작은 비행기입니다
기종도 특이하게 우리가 흔히 보는 보잉이나 에어버스가 아니라
엠브라에르 E-Jet 이라는 브라질 항공기입니다
이게 단거리 험지가 많은 브라질에서는 정말 훌륭한 기체라고 합니다 (나무위키 피셜)
실제로 타보니까 진짜 조용하고 이착륙도 부드러웠습니다

날씨 : 흐림

음료수 주는 줄 모르고 풀수면때렸음…
이미 착륙준비 중이라서 더 이상 못 받습니다

후쿠오카도 날씨 흐림..
8시 25분에 착륙해야 하는데 공항이 혼잡한지 공항 위에서 선회만 계속 해서 살짝 쫄리는 상황
하카타역에서 9시 15분 기차를 타야 하는데 아직 표도 안 찾은 상태여서 시간이 상당히 부족합니다


착륙해보니 익숙한 녀석도 보이고

후지드림 외국인운임도 23kg 2개까지 위탁 무료라서 좋습니다

9시 15분까지 이제 겨우 25분 남음 ㅜ

다행히 그렇게 늦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하카타역 매표소가 붐비지만 않는다면요

사람이 적을 거 같은 JR 니시니혼 매표소로 왔다가 바로 빠꾸먹었고

근데 큐슈 매표소도 그렇게 붐비진 않아서 다행히 빠른 발권 성공
저쪽 줄은 JR패스 교환 줄인데 진짜 저거 패스 교환받으려면 1시간은 걸릴 거 같음

특급권만 예약해놨고 승차권을 안 사서 승차권도 구입
오늘의 목적지는 우스키(臼杵) 인데 유후인 경유로 갈 예정입니다

발권 완료
열차 출발 5분 전 ㅋㅋㅋ 아슬아슬 세이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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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기안녕하세요, 살면서 JR패스 여행 3번하는 동안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었습니다.
이번엔 나고야 코마키-삿포로 오카다마 노선 후지드림항공을 이용해보려고 검색중에 또 다시 UH님에게로 흘러들어왔네요.
다른 곳에도 이 항공사에 대해선 한국인이 탑승했던 정보가 별로 없던데 UH님 덕에 버스 현금만 받는 점이나 외국인은 카운터로 가야한다는 소소한 팁들 잘 얻고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JR 미도리 구치는 언제나 붐빔.jpg
패스 교환만 무슨 1시간 반이 걸리더라구요… 줄 자체는 길지는 않는데 줄어드는 속도가 너무 느려요 ㅋㅋㅋㅠ
전세버스로 시작해서 노선버스에도 진출한 회사는 대부분 교통카드를 안 쓰던데 찾아보니 코마키 공항행 버스를 운행하는 회사도 이렇게 성장한 회사네요.
IC카드 시스템 도입이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든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