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너의 이름은。아이맥스 / 스가 신사(須賀神社)

정말 이 장소에 오면 기분이 항상 나빠진다

홈 라이너 치바~
하루 한 대 뿐인데 운좋게 눈앞에서 지나감

사실 요츠야를 가는 게 목적이었는데 왜 이런 짓을 하고 있냐면 ..


이 장면을 잡으려고 한 건데, 츄오-소부선 각역정차 열차 중에 이런 식으로 LCD가 달린 열차는 노선을 통틀어 단 한 대 뿐이다
절대로 잡을 수 있을 리가 없다 ….
횟수로 따지면 하루에 딱 3번 운행하는데 사전조사 없이 오면 못 잡는 것도 당연

어쨌든 요츠야

10시 영화를 예약했지만 지금 꼭 여기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스가 신사(須賀神社)


이게 뭐 하는 곳인가 하면


여기죠
각도가 좀 잘못 나왔는데 아무튼 여기임

성지 순례 준비를 하나도 안 하고 온지라 자세하게 찍을 순 없었지만
이 곳만은 지나칠 수가 없었다..

헉 영화 10시인데 늦을 듯

전속력으로 지하철역으로 달렸지만 눈앞에서 열차를 놓침
ㅜ

도쿄 트래블 패스 끊고 벌써 2회차 도쿄메트로
심지어 아깐 JR까지 타고
이렇게 계획 없이 다니면 곤란합니다

ㄱㄱㄱㄱㄱ

10시가 지났지만
일본 영화관도 영화 시작 전에 광고를 10분 하거든요
괜찮습니다 아직 세이프임

IMAX
오늘은 아이맥스로 달린다

헉 2만원
근데 한국에서 아이맥스 봐도 1만 6천원인거 생각하면 그닥 차이는 없는 듯?

와 진짜 아이맥스는 갓이었다
너의 이름은。을 아이맥스로 보지 못한 사람은 인생의 절반을 손해보고 살고 있는 것이다
와 진짜 갓갓;;

돌아갈 땐 얌전히 도영 지하철을 이용합니다

벌써 막차가 돌아다니는군요

늦은 시간이라 열차 안엔 사람이 거의 없다

아나
이럴 줄 알았어
환승역에서 막차끊김 ~

괜찮다 여기서도 걸어갈 수 있어

아 근데 여기로 오니까 또 안 좋은 기억이 떠오르네요 ..

정말이지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곳입니다..
2016년 4월 1일 ..

갑자기 밤에 감성젖어서 돌아다님

다시 저기에 들어가볼 날이 올지는..

피곤하니 자러갑니다
오늘 새벽 5시부터 움직여서 매우 피곤함

ㅃㅃ
결국 용아맥 개장 첫날 너의 이름은 아이맥스 보고 왔네요 ㅋㅋ
2016년 4월 1일 영원히 기억해야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1월 27일이 마지막이라고 합니다. 1/13 ~ 1/27 2주간 한정 상영이라서요 .. 벌써 3일밖에 안 남았네요.
이게 제일 이상한거구요 이제 안 이상합니다~
현지에서는 얼마나 더 오래 상영되려나요? 3-5월 중에도 상영하면 가서 보고싶긴 한데..
했으면 좋겠는데 CGV측에서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는지라 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 국내에 아이맥스관 계약이 되어있는 곳이 CGV 뿐인데, 정작 영화 배급은 메가박스라서 좀 복잡한 사정이 있는 듯 하네요 ㅜ
그동안 이상한 일을 하도 많이 하고 다니셔서 이 정도는 너무 평범해보이는
그래서 언제부터 이상해지나요
오늘 300만 돌파했던데 한국에서도 아이맥스 상영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