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열대 드림 센터(熱帯ドリームセンター) – 니지가사키 완결편 제1장 오키나와 성지순례 (23)
이 글은 <<영화 니지가사키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 완결편 제1장>> 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 내용을 미리 알고 싶지 않은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다음 목적지는 열대 드림 센터입니다.

해양 엑스포 공원 안에 같이 있는 식물원인데요

츄라우미 수족관에선 700m 정도 떨어져있어서 걸어가려면 걸어갈 수는 있으나.. 굳이 걸을 필요 없으므로 차로 이동

입.장.

입장료는 760엔입니다

츄라우미 수족관의 “연간 패스포트”가 있으면 반값 할인이라고 합니다.
수족관 티켓만으로 할인된다는 정보를 본 거 같았는데 티켓이 아니라 연간회원권이 있어야하니 주의

371533번째 입장권에 당첨되었습니다 (아무 의미 없음)

스테인드글라스가 인상적인 천장

오픈 직후라 그런지 또 아무도 없는 식물원을 구경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열대 드림 센터는 엠마가 텐을 처음 만나던 장소입니다
엠마 솔로?곡인 Cara Tesoro 가 탄생하게 된 계기가 된 곳

산신을 연주하는 여고생은 아쉽게도 없었습니다

드림센터 씬이 거의 3분이 넘었던 걸로 기억
정말 이곳저곳 많은 장면이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보다보니까 성지순례고 뭐고 식물원이 너무 잘 되어있습니다

이게 780엔의 퀄리티가 맞나 싶을 정도로, 정말 엄청난 볼륨을 자랑하는 식물원입니다




온 목적도 잊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구경하게 될 정도로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원래 영화에 나온 장면만 타임어택으로 찍고 슥 나가버릴 생각이었는데
와보니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전체 코스를 다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진짜 전체 코스를 다 돌려면 저 탑 위까지 갔다 와야 하는데 그건 좀 어려울 거 같아서 후퇴

입구에 모기장같은 게 쳐져있길래 여긴 왜 이렇게 막아놨나 했더니 온실 안에 나비가 엄청 많았습니다

나비는 만지지 말라고 함

엠마와 텐이 처음 만났던 곳


산신을 연주하던 씬


바닥 재현도가 정말 높음

연꽃 연못 앞에 있습니다.

솔직히 여기 츄라우미 수족관보다 훨씬 좋았음
그런데 오키나와 특성상 여름에 엄청 더운데 온실은 그것보다도 덥기 때문에
여름엔 좀 걸어다니기 힘들 거 같습니다
11월인 이 날도 이미 기온 26도 습도 80%를 넘은 상태라 야외에서 걷기 좀 힘든데 여름이면 정말 오죽할까요
여름엔 잘 생각해보고 오세요

식물도 식물이지만 이런 장식이 진짜 수준급임
벽돌로 고풍스럽게 꾸며놓은 게 정말 잘 관리되고 있는 식물원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2주 전에 왔다가 입장 마감 시간 지나서 못 오는 바람에 2트해서 온 건데 온 보람이 충분히 있었습니다


영화는 겨울 배경이라서 꽃이 더 많이 보였나봐요
아열대 기후인 오키나와는 개화 시기가 한국이나 일본 본토랑은 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영화에 나온 장면은 여기 1,2,3,13번 위치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비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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