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호텔 체크아웃 / 쉬자후이(徐家汇) 공원 – 러브라이브 슈퍼스타!! TVA 3기 상하이 성지순례 (10)

너무많이 걷고 있어서 어제는 일찍 잤습니다

중국 호텔엔 야진(押金) 이라고 보증금같은 제도가 있는데
어제 카드를 받아가긴 했는데 얼마나 긁었나 봤더니 4천 위안(80만원) 이나 긁어놨네요.. 실제 숙박비의 거의 두 배를 결제했습니다
돌려주는 돈이기야 한데 카드 한도를 조심해야 할 거 같습니다.

어제 누워서 마지막 일정 정리하다가 우연히 애니 장면 장소를 발견해버려서 아침엔 여길 들렀다 갈 겁니다

기상!!!
일요일은 차가 좀 없군요
하지만 아침밥을 안 먹을 순 없지

고속노화식단으로 간다

수박이 진짜 맛있었습니다

안녕..

물하고 안 친해서 수영장은 관심이 없었습니다

체크아웃

짐 맡기고 가고 싶은데
중국 호텔도 맡아주나?? 싶어서 번역기 돌려서 보여주니 아주 흔쾌히 된다고

바로 맡아주네요
저녁에 여길 다시 와야 하는 게 단점이긴 한데
일본이었으면 그냥 코인락커에 넣고 말지만 중국은 코인락커가 별로 없어서 어제처럼 사설 짐보관소를 써야 하는데
아무래도 불안감이 없지 않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호텔에 놓고 가기로 했습니다

이제는 고민도 하지 않고 이용 중인 71번 버스

에스컬레이터도 있고 넘편함

어 저게 갈아탈 버스인데???

다행히 여기가 출발지라 그런지 한참을 기다렸다 출발함

약간 감성있는 골목을 이곳저곳 지나서 가고 있습니다

기억상 여기 어디 골목길이었던 거 같은데.. 기억 잘 안 남

상하이 시내버스 신기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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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떻게 내려야 하나?

모든 정류장에 다 섭니다..
시내 버스 운전도 정말 마일드해서 타기 쉬웠습니다

목적지인 쉬자후이공원(徐家汇公園) 에 도착

이 울타리의 특징적인 모양을 보고 바로 여기다 싶어서 왔는데

막상 와보니 어제 로드뷰로 봤던 거랑은 좀 차이가 있어서 헤맸으나

여기가 맞는 거 같습니다
울타리 없는 부분이 위험해서 그런지 다 울타리로 싸놨네요

토마리와 마르가레테가 앉아있던 벤치

에 앉아서 쉬면서 다음 목적지 탐구중

일요일 오전이라 공원이 한산합니다
운동하는 사람만 조금 있음

좀 생각해본 결과 성지순례 여행은 여기까지입니다
더 이상 볼 곳이 없네요

출국이 오늘 자정이라 아직 12시간 정도 남는데
12시간동안 뭘 하면 좋을까요?

잘 모를 땐 기차를 타보면 좋습니다

공원 크기가 별로 안 커서 들어가자마자 보입니다
상하이면 위도가 제주도 정도라 조금 덜 춥긴할건데
야외 수영을 할 정도의 온도는 아니지 않나요? ㅋㅋ
밤에 좀 춥긴 했습니다 ㅋㅋ 낮에도 따뜻하진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