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시즈오카 → 인천 / 제주항공 7C1604 (25.02.15) (終)

카나야역 도착

서쪽에서 올 땐 시즈오카 공항이 이 역에서 가는 게 제일 가깝습니다

원래는 버스로 공항에 갈 수 있었는데 아까 하마마츠에서 사와야카 대기에 50분을 시원하게 날려먹으면서
버스는 못 타게 됐습니다

택시 타면 한 2천엔이면 가질 거 같아서 망설임없이 탑승

출발하자마자 산을 엄청나게 올라가는데 왼쪽 풍경이 꽤나 장관이네요

그래서 택시비 말인데
2천엔으론 어림도 없네요
ㅋㅋ…
카나야역에서 시즈오카공항까지 택시비는 2,640엔이었습니다.
비싼 스테이크 먹고 왔다

여유있게 카나야역 도착해서 버스 타고 오세요 ㅋㅋ.. ㅜㅜ

거의 출발 1시간 10분 전에 공항에 도착했는데
놀라운건 아직도 공항 카운터에 체크인 줄이 있었다는 거임

알고보니 체크인 줄이 아니고 백드랍하는 줄이었음
체크인은 제가 젤 마지막인가봐요…

국내선이 대부분이고 국제선 깔짝인 이런 공항은
에어사이드 들어가기 전에 모든 걸 해결해야 합니다
국제선 면세구역 들어가면 정말 별볼일 없는 경우가 많아서 밖에서 사는 게 좋습니다

액체류는 못 사지만요
이런 거 살거면 보안검색 통과 하고 들어가서 사야 함

사고 나오자마자 문 닫았는데
원래 영업 시간이 아니었나..? 하고 봤는데 영업 시간은 18시까지던데
정시퇴근 본능이 발동한걸까요

항저우 가는 게 있네요

예상대로 보안검색 후 에어사이드로 들어오니 별로 살 건 없고
세븐일레븐은 있었음

유키미다이후쿠 왜없냐고~~~

시즈오카공항은 특이하게 출국도장을 찍어주네요
근데 제가 들어올 땐 츄부공항 TTP로 들어왔잖아요?
입국스티커가 없으니까 심사관이 여권에 있는 스티커를 하나하나 찍어보다가 한 5개쯤 됐을 때 갸우뚱거리길래
혹시 찾으시는 게 이거냐 하고 TTP를 꺼냈더니 아이 그걸 왜 지금보여줌ㅋㅋ 하는 표정으로 가져가서 뭔가를 골똘히 보다가
이거면 된건가..? 하고 여권에 스탬프를 찍고 돌려줬습니다
원래 앞사람은 15초컷이었는데 저는 여기에 거의 3분 넘게 서있어서 뒤에 줄 생겨서 민망하던데
(게다가 시즈오카는 심사대가 한 개 뿐)
제대로 출국 처리가 됐을지가 좀 궁금합니다.. 예전에 이바라키공항에서 TTP때문에 사고가 난 사례가 있어서 말이죠

면세구역에는 진짜 뻔하게 보는 상품들밖에 없음
밖에서 사오세요

출발

어 버그인가

버그아닌가봄….

이번엔 출국이 청주공항이고 입국은 인천공항이라 차로 올 수가 없었는데

진짜 피곤하네요 다음엔 이렇게 안 와야겠음
쇼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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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기덕분에 메이쇼선 같은 평생 타볼 일 없는 노선들까지 후기를 잘 봅니다. 혹시 JR을 넘어 사철까지 완승 노리시나요? 그것까지 해내려면, 이 블로그 이미 10년째 구경중이지만 추가로 10년은 더 자주 볼 수 있겠습니다.
하고는 싶은데 현실적으로는 사철까진 힘들거같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보니, 앨범은 관세가 엄청나던데 그거 생각해보면 갔다오는게 쌀거 같기도 하네요
관세+부가세 18%라서 면세범위가 넘어가면 개손해긴 한데 그렇게까지 많이 살 일은 없고 끊어서 사면 돼서 내본 적은 없습니다
말씀하신 TTP사례가 출국처리가 제대로 안돼서 다음 여행때 문제가 생긴경우 말씀하시는건가요? 디시에서 본것같네요
네 이바라키공항에서 출국 처리가 제대로 안 돼서 불법체류자가 된 경우가 있었죠
제가 예전에 하네다3 인 시즈오카 아웃을 TTP로 한번 한적 있었는데 별 문제없이 처리되었습니다.
시즈오카는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ㅎㅎ
오래 걸리긴 해도 제대로 해준 거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