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국 / 진에어 LJ345 (25.03.22) 인천 → 나고야

오늘은 나고야입니다

오늘 이용할 비행기는 진에어인데.. 진에어는 2터미널이죠?
근데 귀국 비행기는 1터미널입니다 ㅋㅋㅋ 귀국 일정이 더 급하기 때문에 귀국에 맞춰서 차는 1터미널에 뒀고
2터미널까지는 공항철도로 가려고 합니다

공항철도는 1터미널 – 2터미널만 타면 900원인가 그렇대요
얼마 찍혔는지 기억은 안 남
무료 셔틀 버스도 있는데 공항철도는 한 8분이면 가는 걸 셔틀버스 타면 거의 15분 넘게 걸려서
1분 1초가 급한 상황이라 공항철도로 가겠습니다

마침 열차도 딱 맞춰 왔구요

토요일 오전 8시 비행기인데 인천공항 6시 34분 도착이라 이건 좀 너무했나 싶었는데
역시 2터미널은 1터미널에 비하면 크게 문제는 없었고

보안검색대 통과에는 30분 정도가 걸려서 7시 2분

라운지를 갈까 하다가 마침 안 쓰고 있었던 식사 쿠폰이 있어서 그냥 오늘 써버렸습니다

인천공항 라운지 스카이허브 / 마티나는 사람이 정말 많기로 유명한데
그나마 마티나 골드는 좀 사람이 없긴 했습니다
제 카드가 마티나 골드도 가능하긴 한데 횟수가 연 3회뿐이라.. 좀 신중하게 써야 합니다
마티가 골드가 2터미널에만 있는지라 연 3회나 2터미널에 올 일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기내수하물 무게는 문제 없는데 크기가 좀 넘네요…? 혹시 몰라서 직원한테 물어봤는데 상관없다 함

출발을 해야 하는데 비행기 타이어 교체를 해야 한다고 20분 정도 지연 중
착륙 중에 터지는 것보다는 낫겠지 싶어서 걍 넓은 마음으로 기다리는 중
요즘 비행기 사고도 많은데 이렇게 미리미리 조치해주면 좋죠

진에어 와이파이도 되네요
하지만 아침부터 비행기 타느라 힘들어죽겠으니 그냥 잠

츄부공항 착륙은 출발 시간만큼 늦은 약 20분 지연
10시 16분 도착

세관 통과는 10시 28분이었습니다
TTP를 쓰는 사람이 세 명이나 있어서 좀 기다렸는데 일반 심사 줄이 더 빨랐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권 사증란 페이지를 아껴야 해서 가능하면 TTP로 입국하는 중입니다

아 근데 오늘 중대 실수 하나
보조배터리 안 갖고 옴 ㅋㅋㅋ 그래서 여행 내내 계속 보조배터리를 빌려 써야 할 거 같습니다
멍청비용이 좀 아프게 나갈 예정

오늘은 뭐 당연히 라이브를 보러 온 거긴 한데
어디 갈 필요도 없이 이미 도착입니다

왜냐면 공항에.. .라이브 회장이 있어요..
오늘의 공연 장소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입니다
그냥 걸어가면 끝납니다

저 토요코인은 유독 크다 싶었는데 실제로 전국, 아니 전 세계에서 제일 큰 토요코인 지점이라고 합니다
1,2동 합쳐서 2천실이 넘는다고 함

공항 육교에서 이미 회장이 보임

원래는 먼저 올 생각이 없었는데 도쿄 공연때 물판을 싹 다 실패해서 오늘은 이를 갈고 그냥 물판 줄부터 먼저 서려고 옴

이미 줄이 엄청나서 살짝 불안한데 일단 서봄

아니 전시장에 기둥이 있네
혹시나 싶어서 라이브 회장인 A홀 사진을 봤는데 다행히 A홀엔 기둥이 없었습니다
기둥 있으면 무대가 안 보이거든요
기둥이 있는 회장을 무슨 라이브 회장으로 써 ㅋㅋㅋㅋ → 마쿠하리 멧세가 이걸 해냄

다행히 원하던 건 다 삼

줄 서느라 그냥 입국했을 때 짐을 전부 다 들고 여기에 와버려서 이제 호텔에 짐을 맡기러 가야겠습니다

토요코인 예약했으면 싸게 잤을텐데 멍청비용 2 냈음
오늘의 숙소는 토요코인 옆에 있는 포포인츠 입니다

회장 앞에는 배 같은 게 서있는데 저 배는 미에현의 츠(津) 로 가는 고속선입니다

요렇게 가는 고속선입니다
나고야 시내를 안 거치고 미에로 갈 수 있어서 제법 타는 사람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

아까 빌린 보조배터리를 다 써서 새걸로 다시 바꿈
3시간에 430엔인데 이번 여행에서 이걸 몇 번이나 빌려야 할지 벌써부터 머리가 아픕니다

볼일은 끝났으니 이제 나고야로
도요코인이 이미 만실이어서 포포인츠로 가셨나요?
네 만실이었어요
컴포트도 아니고 심지어 포포인츠요?
숙박비가 토요코인 3배는 될텐데?
ㄷㄷㄷ
3배까진 안 됐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