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주 → 나리타 / 에어로케이 RF392 (25.08.09)

늦잠 자서 진짜 아슬아슬하게 공항에 도착할 거 같음ㅋㅋㅋ

청주 시민은 비행기 출발 2시간 전에 일어나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복지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청주 나리타 에어로케이 3회차

이 여권 이제 슬슬 유효 기간이 끝나가서 재발급받아야 할 거 같습니다
이번 여행이 끝나면 다시 3일 뒤 출국이라 다음 여행 귀국 후에 바로 할 예정
여권 재발급은 쉬운데 TTP 재발급이 귀찮고 오래 걸려서 계속 각을 재고 있었음..

청주공항 식당은 배고파서 한 번씩 기웃대보긴 하는데 영.. 가성비가 안 좋은 거 같음

9시 30분 RF322 나리타행은 거의 매일 볼 때마다 지연입니다
저게 다낭에서 오는 거 연결편인데 이상하게 항상 늦게 오는 거 같음

무사히 나리타공항에 도착
현재 시각 9시 47분인데 10시 2분 열차를 탈 수 있을 것인가
3터미널은 TTP가 안 돼서 입국심사장에 줄이 길면 무조건 실패합니다

다행히 아무도 없어서 9시 54분에 심사 완료 후 탈출
근데 여기 세관 ㅋㅋㅋ “러브라이브 보러 오셨냐” 고 물어봄 개웃김 ㅋㅋㅋ
그게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지금 누가 봐도 그거 보러 온 거 같은 옷차림인데
세관 직원이 러브라이브 아는 게 좀 웃김

열차 시간까지 7분 남았는데
2터미널까지는 도보 10분 거리입니다

10시 2분 열차를 탈 수 있을 것인가
물리적으로 안 될 거 같은데

하지만 한다면 할 수 있다

지금 바로 도쿄로 가는 건 아니고
나리타에 내림

오늘도 지옥의 노리츠부시 + 에키메모 여행입니다
목적지는 이바라키현인데 나리타에서 시간이 1시간 정도 남을 거 같습니다

나리타에는 뭐가 있을까…
공항이 있기 전부터 나리타에서 가장 유명했던 건 나리타산 신쇼지(成田山新勝寺) 입니다

밥만 먹고 슥 둘러보고 가보겠습니다
오늘 무슨 포켓몬 콜라보한다고 사람 엄청 많고 포장도 많고 난리가 나있어서 정신이 없었음.. 하필 첫날이라 완전 대란 수준이었습니다
햄버거 5개 주문하고 굿즈만 받아가고 햄버거 버리는 사람도 실제로 목격함
왜이러는걸까요
-
-
-
-
-
-
-
댓글 보기나리타는 20년 전에 딱 한번 가보고 못 갔네요
분명 도쿄가는 비행기라고 탔는데 내리니까 깡시골 진짜 놀란 기억 아직도 생생합니다
공항이 대도시 한복판에 지어지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나리타는 도쿄에서 너무 멀긴 합니다
안녕하세요 평소에 글 재미있게 잘 보고있는 독자입니다 ㅎㅎ
해당 글 첫번째 사진이 정황상 집에서 일어나자마자 찍으신거 같은데… 사진 밑 exif 정보에 좌표가 나와서요
놓치신 부분같아서 따로 댓글 남기고 갑니다
항상 글 잘읽고있어요
감사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실내라 그런가 좌표가 튀어서 도로쪽으로 삐져나가서 정확하게 찍히지는 않았네요 ㅋㅋㅋ
저도 나리타 1터 입국심사대에서 뱅드림 라이브 보러 왔냐고 들었네요 ㅋㅋ
하도 요즘 라이브로 가는 분들이 많아서 다 알아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