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나고야에서 하네다로 출국하기 / 대한항공 KE720 하네다 → 인천 (25.08.18) (終)

나고야는 한국행 막차가 20:30인데 에어로케이가 모바일 체크인을 지원 안 해서
지금부터 츄부공항까지 최속으로 달린다 해도 물리적으로 탑승이 불가능합니다
근데 내일 출근해야 하는지라 .. 지금 집에 가는 유일한 방법은 하네다로 가서 비행기를 타는 것입니다

신칸센 시간을 좀 여유 있게 해두는 바람에 조금 시간을 버렸다가

이제 진짜 신칸센 타러 감

나고야에서 신칸센으로 시나가와로 가서 케이큐로 하네다로 가는
지극히 평범한 루트

저녁 먹을 시간도 나올 거 같은데..?

사쿠라도오리구치쪽에 식당이 좀 있습니다

이것저것 라인업이 있는데
키시멘이 먹고 싶군요

오늘 오봉 연휴 막날이라 도쿄행 신칸센이 완전히 만석입니다
전석 지정석이라서 자유석도 없어서 미리 2주 전쯤에 예약을 해놨었는데
신칸센 예약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게.. 좌석을 예약해버리면 그걸 꼭 타야 해서 유연하게 일정을 바꿀 수가 없는 게 단점임

키시멘은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대기가 말이 안 됨;

그 와중에 신칸센이 늦게 옴
이러면 안 되는데??

산요신칸센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하는데 왜 도쿄 – 나고야만 지연인지는 모르겠음

진짜 늦게 오네 ㅋㅋ

저녁을 못 먹었으니 간식

오늘 이동 동선이 화려합니다

신요코하마에 도착하니까 지연이 더 늘었음!! 5분 지연

신칸센 5분 지연땜에 원래 8분 환승이었던 케이큐가 3분 환승!!!!!!!!! 이 되어서 대 핀치입니다
스마트EX는 재래선 탑승이 안 되는데
케이큐 시나가와역은 JR 재래선에 있는 환승개찰을 지나지 않으면 동선이 엄청 지저분해져서 3분 안에 절대로 갈아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재래선 운임구역을 뚫을 수 있는 입장권을 사서 들어왔는데

알고보니 이렇게 할 필요 없이 스마트EX 승차권도 재래선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150엔 낭비하지 마세요

시나가와역은 신칸센 승강장이랑 케이큐 승강장이 정 반대편에 있어서 원래 3분 환승은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정말 다행히도 케이큐도 늦게 오네요
22:58 열차가 아직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ㅋㅋ 세이프

이게 막차는 아니라서 이렇게까지 급하게 올 필요는 없는데
23:30 전에 보안검색대를 통과하지 않으면 귀찮아져서 이악물고 도착함

하네다 JAL 라운지 갈 때마다 라운지 쿠폰 받은 거 없냐고 자꾸 물어봐서
“아니 JAL 라운지에서 자꾸 쿠폰달라고 하는데 그게 뭔가요??” 하고 물어보니 이거라고 합니다

대한항공 라운지는 없기 때문에 JAL 라운지로 가야 합니다

오자마자 할 것은 샤워실 예약
이거 바로 지난 주에도 했던 거 같은데??

기내식 안 먹을 거라서 밥을 먹고

23:37에 샤워실 예약 걸었는데 키가 0:53에 나옴 ㅜ

아 좋고~
오렌지주스 한 잔 마시고 탑승

ㄱ

저는 지금 이게 출근이라서 잠을 최대한 자야 합니다

눈떠보니 한오환

택시 타고 회사 출근 버스가 다니는 곳까지 열심히 가서

출근 버스를 타고 다시 자면 됩니다

그리고 이번 여행을 마지막으로 여권에 구멍뚫었습니다
내년 3월까지인데 이제 남은 기간이 6개월 이하로 떨어지기도 하고
여권 재발급 받으면 TTP를 못 쓰게 되는데 TTP 심사가 정말 오래 걸려서.. 최대한 TTP를 안 쓰는 시기를 골라서 재발급받았습니다
언제 심사가 날지는 모름 ㅎ; 지금 이 글을 10월 11일에 쓰고 있는데 아직도 심사가 안 났습니다
이쯤되면 거주지가 일본이고 방문지가 한국인거 같은데요 ㅋㅋ
? 그래도 한국 체류일수가 두 배는 더 많습니다
샤워룸 하나 때문에 비즈니스 잡으신 거라 믿음과 신뢰의 노조미 64호가 아니군요.
제가 설 끝나자마자 여권 만들고 5월 중순에 OK 사인 떨어져서 31일 간사이 T2에서 TTP 만들었습니다.
스리부 때도 간당간당할 것 같은데요?
노조미 64는 너무 시간이 빡빡해서 진짜 이유가 있는 거 아니면 좀 더 앞에거 타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