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어로케이 RF312 청주 → 오사카 (25.11.19)

아니 이거 뭔 출발 3시간 전에 지연인걸 알려줌ㅋㅋ;;;

사실 이 비행기 귀국편도 지연이었습니다
그래서 연결 안 되기로 유명한 에어로케이 고객센터를 뚫어서 토요일 귀국편을 일요일로 바꿨습니다
원래는 당연히 저도 일요일 귀국을 하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서 (편도 35만원 풀페어;;) 결국 포기하고 토요일로 잡았던 건데
무료 변경의 기회가 생겨서 토요일 가격에 일요일 귀국편을 잡았습니다

오사카행 에어로케이 RF312는 세보니까 올해 다섯 번째입니다
하지만 타러 올 때마다 공항의 모습이 바뀌는 게 재밌는 부분입니다

우유 하나 마시고

출발

오늘 여행 목적은 라이브

비행기는 딱 지연된만큼 늦게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지각의 대가로 윙 끝에 있는 36번 게이트 배정.. ㅎㅎ;;

내려봤는데 눈앞에 셔틀트레인이 이미 와있습니다
타지나 저거?

타지네 ㅋㅋㅋ
뭔가 애매해서 안 뛰려다가 약간 무리해서 왔는데 타고 나서 3초 뒤에 문닫힘
그래서 혼자 타고 갔습니다

입국심사야 프리패스인데
어차피 짐을 맡겨서 이렇게 빨리 나가도 의미가 없지 않을까? 했으나

짐이.. 나와있었습니다
진짜 최적의 동선으로 10분만에 나왔는데 이게 벌써 나와있었다고?
간사이공항 수하물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함

세관이 좀 밀려서 나오는데 5분이 더 걸렸습니다

오 근데 못 보던 거 생김
티켓 교환 카운터가 터미널 안에 생겼네요

내가 원하던 발매기가 맞았다
이번 여행 카나자와 여행도 겸하고 있어서 간사이 호쿠리쿠 패스를 샀었거든요
본권 교환하고 좌석까지 지정하려다가
하루카에 뭔 예약이냐~ 자유석타도 문제없습니다 제가 항상 RF312로 오사카를 오는데 하루카가 꽉 차서 가는 걸 본 적이 없음
하지만 저는 지금 실수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비행기가 1시간 늦게 도착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었죠

5분 전에 무난하게 승강장 도착한 거 까진 좋은데

자유석에 사람 가득 서있고 지정석 만석
??????????
아 맞다 오늘 1시간 지연 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 도착하는 시간이랑 전혀 다른 시간이었습니다

미친놈처럼 데크에 서서 맥주 한 캔 함

음~ 날씨좋고

하루카스가 보이면 텐노지 도착입니다

짐이 방해되니 체크인부터 하겠습니다

오늘의 숙소
오사카성 공원

옆에 있는 호텔

저는 회장 앞에 숙소를 잡는 걸 좋아해요

오늘 날씨가 정말 역대급이라 오사카에서 잠실 롯데타워가 보일 정도입니다
개연시간까지 잠시 놀다 오겠습니다
와 뉴오타니를 또가시네 부자 ㄷㄷ
이 날 평일이라 주변 비즈호랑 가격 차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ㅎㅎ
깨알같은 롯데타워 드립이군요 ㅋㅋ
보려고 하면 사실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