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카나자와 하스데라(蓮寺): 지묘인(持明院)

지묘인(持明院) 이라고 하는 곳에 왔습니다
통칭 하스데라(蓮寺) 라고도 불림

그냥 평범한 절인데 연못에 연꽃을 가꾸고 있어서 하스데라라는 이름이 붙어있습니다

연꽃은 절 본당으로 들어가서 뒷문으로 나가야만 볼 수 있음

입장료는 400엔입니다

절에 대한 설명을 간단히 듣고 연못을 볼 수 있습니다

이시카와현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곳의 연꽃의 특징으로는 꽃잎이 엄청나게 많고, 꽃 하나에 여러 개의 꽃봉오리가 생긴다는 점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꽃이 엄청나게 무거운데 지지해주는 대가 약하다보니 꽃잎 무게를 못 버티고 떨어지는 게 많다고..
그래서 절대 꽃을 만지면 안 된다는 주의사항이 붙어있습니다

절 부지가 그렇게 넓진 않아서 그냥 주택가 사이에 끼어있는 연못같은 느낌입니다

지금 만개 시즌은 아니라고 함

그래도 중간중간 연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흔히 아는 연꽃이랑 확실히 모양이 달랐음

근데 왜 갑자기 하스데라같은 걸 왔을까요
그것은 하스
니까

원래 관광객이 이렇게 많은 곳이 아니라는데 요즘 이상한 인형? 이나 굿즈같은 걸 든 사람들이 자주 온다면서
여러분들은 무슨 목적으로 오신건가요 하고 물으셨는데
인형 보여주니까 아… 하고 납득하심
대충 하스노소라도 아시는 거 같았음

차 반납까지 시간이 남아서 잠시 도서관도 가봄

앗 저거
고고카레 스타디움
오늘은 츠에겐 경기 보러 온 게 아니라서 목적지가 저기가 아닙니다

맨날 이시카와 현립도서관만 갔었잖아요

이번엔 카나자와 우미미라이 도서관 (金沢海みらい図書館) 입니다
하지만 이 도서관은 현립도서관이랑 달리 관광지(?)가 아닌 진짜 도서관이라 관내 촬영 금지입니다
그래서 책만 읽고 나왔습니다

반납

겨우 5리터 ㅋㅋㅋㅋ

반납했습니다
역시 차가 있어야 편합니다
뚜벅이로는 쉽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하스데라는 가보고 싶네요 이름에 하스 들어가는 녀석이 최애인지라…
역에서 별로 안 멀어서 걸어서도 갈 수 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