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나오는 길에 잠깐 재입장해서 (하면 안 되지만) 화환을 구경했다

오늘 아니면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

숙소 옆에 있는 쇼핑몰인데 이틀동안 신세 많이 지고 있습니다

야광봉, 엄청 밝은 주황색이라 울트라 오렌지(UO) 라고 보통 부릅니다.

한 번 꺾으면 2분동안만 아주 밝은 주황색으로 빛나는데요

점점 올 때마다 사용량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너무 많이 꺾는바람에 중간부턴 아껴쓰느라 고생함 ㅜ

사실 이게 메인이지만

이거 흔드는거보다 저거 꺾는 게 더 재밌음 ㅎ

그럼 일단 저녁 식사 겸 뒷풀이를

원래 술 잘 안 마시는데 목은 마르고 물은 없고 하니까 걍 아무거나 벌컥벌컥 마셨더니 취해버림 ;;;

취하니까 카메라도 제대로 못 씀 ㅋㅋㅋㅋ

아리스를 생각하며 딸기우유 원샷하고 잠

아 아리스라고 불러도 된다고 했습니다 ㅎㅎ

엄청난 숙취와 함께 일어남

딸기우유로도 진정이 안 된다

그나저나 사이타마에서 뭔 오키나와 요리를 맛보라는건지 ..

계란말이가 갓갓이길래 한 20개 먹은 것 같음

옷을 하나도 안 들고 와서 무조건 라이브 티셔츠를 입고 다녀야한다

이거 입고 학교도 가야함 ㅎ

2일차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물판 줄은 엄청나네요

로비에 웬 이상한 책이 …

환전을 하나도 안 하고 그냥 통장에 있는 거 다 꺼내썼는데 2천엔밖에 안 남음 ㅜ

그보다 신기한 걸 찾았는데 저 이미지 포토샵으로 불러오면 지폐 편집을 할 수 없다면서 에러 창이 뜨는데

위조지폐 제작 방지 대책인 것 같다. 포토샵에 이런 기능 있다는 건 또 처음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