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숙소 체크인, 힐튼 오키나와 세소코 리조트

이제 숙소로 가겠습니다
한밤중인 거 같지만 아직 오후 7시입니다 ㅋㅋ..

고속도로는 망설임없이 모두 이용

반대편 고속도로가 정말 말도 안 되게 막힙니다
사고났나?

종점인 쿄다 요금소를 통과
통행요금은 700엔이었습니다

미치노에키 쿄다를 지나서…

세소코 섬 입구에 도착

오늘 숙소는 세소코 섬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다리를 건너야 해요

오늘 낮에 비행기에서 봤던 그 다리입니다

어 근데 저번에 세소코 비치 왔을 땐 여기서 우회전했던 거 같은데….
직진하라고 하니 일단 직진하겠습니다

우회전 하라는데 우회전 할 곳이 없습니다
장난치는건가?

하고 봤더니 오른쪽에 골목길이 있긴 있더라구요?
그래서 우회전하는데
아니 저 표지판의 존재를 몰랐음

아니뭔데
이 길이 맞는거냐고
이거 나 암살하려는거지

어떻게든 빠져나가보려고 했는데
저기 고양이 한마리가 앉아있어서 직진을 못 함

그래서 우회전해보려고 했는데 회전반경이 도저히 안 나와서 우회전에 실패했습니다

그렇게 한 5분을 낑낑대고 있었더니 고양이님이 제 노력을 알아채셨는지 비켜주셨습니다

오늘따라 야후 카나비가 상태가 많이 안 좋습니다;;;;

이동 궤적을 보니까 아까 잘못 우회전했다고 한 곳
내비는 길을 정확하게 최단거리로 알려준 게 맞습니다
길이 좁아서 직진이 불가능했을 뿐이죠

눈물 줄줄 흘리면서 호텔 도착

주차장에 자리 단 한 개
토일월 3연휴의 일요일이라 차가 정말 많습니다

오늘의 숙소는 힐튼 오키나와 세소코 리조트입니다
제정신이라면 혼자 오지 않겠지만
여기가 극장판에서 가장 밀도 높게 나온 곳이라서 어쩔 수가 없습니다
힐튼 바이럴당함..
3연휴 중간이라서 오늘 1박 요금 33000엔…. 눈물줄줄

앞으로 가면 저번에 왔던 세소코 비치가 나오구요

오늘은 늦었으니까 내일 해가 뜨고 나서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체크인 완료
온라인 체크인하면 더 좋은 방을 받을 수 있었는데
이 키를 받고 싶어서 늦은 시간에 현장 체크인을 했더니 수영장뷰가 아닌 방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영장뷰는 별로 중요하지 않으니 괜찮습니다

여행기 항상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경험상 힐튼 체인의 경우 대부분 온라인 체크인을 했더라도 로비에서 실물 키를 요청하면 받을 수 있었는데, 제가 다 안타깝네요..
그러게요 이 날 비행기 지연될때부터 생각할 게 너무 많아서 이 당시엔 생각을 못 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