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일본 47도도부현 스타벅스 여행 (25) – 기후 (마지막)

이제 딱 한 군데 남았습니다
기후인데요,

원래는 오가키(大垣) 에 있는 매장을 호쿠리쿠에서 내려오는 길에 들렀다가 가기로 했었는데
경로가 꼬이면서 기후를 마지막에 들르게 되었고
오가키 매장은 21시 영업 마감이라서 이미 못 가게 됐으니 목적지를 기후하시마로 바꿨습니다
시즈오카행 막차네요

이젠 너무 많이 봐서 친해져버린 먀쿠먀쿠

신칸센도 너무 많이 타서 이젠 걍 안방같음…

기후하시마까지는 두 정거장

기후하시마는 예전에 자다가 교토에서 못 내리고 지나쳐서 내렸던 기억밖에 없는데
자력으로 내려본 건 처음입니다

막차가 끊기기 직전이라 몇 대 안 남음

토요코인은 모든 도카이도 신칸센 역에 다 있대요

스타벅스 치고는 영업 시간이 엄청 깁니다
그래서 여기를 마지막으로 골랐음

모바일 오더는 안 되네요

마지막은 스위트 밀크 커피로

이걸로 47개 도도부현의 스타벅스를 모두 돌았습니다!

토요코인만 있는 게 아니었음

아직 오사카까지 갈 수 있는 열차는 남았는데…
하지만 오늘은 오사카 엑스포 1일차의 토요일 밤
오사카에 숙소를 잡는 게 불가능했습니다
사실은 오사카 남부쪽에 숙소를 미리 잡았었는데 아까 나가노에서의 트롤링의 스노우볼이 여기까지 굴러와서
이 시간엔 오사카 시내까지밖에 못 가더라구요

그래서 목적지는 오사카는 아니고 마이바라(米原)

바로 한 정거장임

아니 근데 오늘 오사카 교토 숙소가 다 1박 2만엔이 넘는 게 걍 너무 황당하고 당황스러움

이런데서 자야한다니 ㅋㅋㅋㅋㅋ

JR 패스는 오늘로 끝입니다

여긴 의외로 여권 리더기가 없어서 패스 발권이 안 되네요..
내일 쓸 건 뽑아놨는데 2주 뒤에 와서 또 써야 하는지라 그걸 뽑아두려고 했는데 내일 오사카 가서 해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신칸센 압수 ㅋㅋㅋㅋㅋㅋ

잡니다


마지막 날
와 정말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실시간 하실때도 여행기도 생판 남이 이렇게 재밌게 봐도 되는가 싶을 정도로 재밌게 봤어요
마이바라역 주변에서 제일 높은 건물에 숙박하셨군요 ㅋㅋ
즉흥적으로 간 거 치곤 잘 돼서 다행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