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도쿄에서 카나자와 가기 / 전일본공수 NH753 하네다 → 코마츠 (26.02.13)

아침

오늘은 카나자와로 갈건데
오늘의 픽은 비행기입니다
그런데 ANA 국내선은 2터미널 가서 타야 하잖아요?
이게 공항 무료 순환 셔틀을 타도 되는데 얼핏 듣기로 공항 내에서 케이큐나 모노레일도 무료로 탈 수 있다는 걸 들었는데요

찾아보니까 안내데스크 가서 비행기 표를 보여주면 된다길래

3터미널 나오면 있는 이 인포데스크에 가서 물어보니

정답이었습니다
오늘 비행기표랑 여권 보여주면 하네다공항 환승 티켓을 줍니다
당연히 자동개찰엔 안 들어가니 개찰구 역무원한테 보여주고 들어가면 됨

하하 모노레일 공짜로 탄다

2터미널에 도착

하네다공항 1,2,3터미널역 외에 다른 역에는 못 내림 (신세이비죠, 세이비죠같은 곳도 불가)

위탁수하물이 공짜지만 시간 절약을 위해 그냥 들고 타겠습니다
사이즈는 합격인거 같아요
무게도 합격입니다 (9.9kgㅋㅋ)

하네다 국내선 보안검색대가 붐비는 걸 본 적이 없다

내가 아는 그 리얼포스인가 해서 봤는데 진짜 그거 맞음

아침을 먹음
맥주는 이따 렌트해야해서 불가능 ㅜㅜ

출발~

을 하려면 버스를 타야 해요..
오늘 리모트입니다

출발

아니 저 비행기가 갑자기 시동을 거는 바람에 버스가 10분이나 활주로에서 대기했음

타기 직전까지 체크인 안 하고 버티면서 옆에 사람 없는 곳을 찾았는데 성공함

복도 좌석에서 줌땡겨서 창문사진찍기

하네다 코마츠는 워낙 항로가 짧아서 승무원들이 벨트사인등 꺼지자마자
정말 미친 스피드로 음료수를 뿌리고 사라집니다
한 바퀴 돌면 다시 착륙한다고 벨트등이 들어옵니다 ㅋㅋ

착륙
10분 늦음..

렌트 픽업해서 빠르게 노토반도를 돌고 올 예정입니다
24시간밖에 안 빌렸고 해 지면 못 돌아다녀서 1분 1초가 소중합니다
근데 예약하고 보니 생각난건데

노토반도 여행이면 노토 공항으로 가면 되는데 왜 코마츠로 예약했죠?
시간도 이게 훨씬 좋은데 왜 이런 짓을 했는지 의문입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코마츠에 왔습니다

오늘 노토반도 끝까지 들어갔다 와야 합니다
와지마(輪島) 라고 하는 곳이 목적지인데 2시간 30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시라카와고가 1시간 반인데 ㅋㅋㅋㅋㅋㅋ 노토 반도의 흉악한 크기를 느낄 수 있음

토요타렌터카는 국제면허증인데도 요즘은 키오스크로 체크인을 하는군요
하지만 결국 면허증 복사를 해야 해서 대면체크인이 필요했다

아 2026년에 A타입 충전기 들고 다니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보조배터리로 걍 대충 살기로 함

바보같이 코마츠로 들어오는 바람에 2시간 꼬박 달려서 노토반도까지 가야 합니다
힘내보겠씁니다
혼잡함을 느끼시고 싶으시다면 아침 시간대에 ANA 우수회원 전용 보안검색대로 가시면 됩니다. 갔다가 괜히 갔다는 후회를 했습니다.
우수회원이 아니라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