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도쿄에서 나가사키까지, 각역정차 여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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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의 기운을 받아 힘냅니다

이세시를 출발

카메야마행 열차로 돌아나갑니다.
다시 키세이본선의 타키(多気)역까지. 타키역 근처엔 잘 곳이 없어서 이세시로 들어온거거든 .
[탑승 열차 #14 / 산구선 보통 (키세이 본선 직통) / 카메야마행 / 이세시 ~ 타키 / 누적 거리 542.1km / 유효누적거리 517.9km]

타키역에 와보니 열차 둘이 뽀뽀 중이네요
이런건 찍어야 제맛이랬는데

타키
미에현 타키군 타키쵸
타키마치?
아직도 마치랑 쵸 구별 못 함

다음 열차. 신구행.
꽤 길다.
[탑승 열차 #15 / 키세이 본선 보통 / 신구행 / 타키 ~ 신구 / 누적 거리 557.1km / 유효누적거리 517.9km]

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노선 비에 엄청 취약한데 불안해지기 시작하죠

폭우 …

지연정보를 찾아보는데
JR 니시니혼쪽 노선은 완전 개박살났다.

무려 도카이도 신칸센이 멈출 정도의 폭우
키세이 본선도 지연이길래 놀래서 찾아보는데

다행히 이미 지나간 곳에 문제가 있다는 듯

구름이 잔뜩 끼니 뭔가 묘한 분위기

어김없는 교행

JR 교토선. 토사 붕괴라고 합니다.
완전 운전 중단 ㅋㅋㅋ 돌아버리겠소
ㅋㅋㅋㅋ
오늘 교토 가야되는데 괜찮나 ..
한큐 탈 각오하고 있는 중

일단 교토 가려면 10시간은 더 가야하니 풍경이나 감상합시다

안습의 풍경

또 교행
이런 데도 특급이 다니니?

한 열차를 너무 오래 타면 지겨운 것 같다.
1시간씩 끊어타면 참 재밌는데.

종착역인 신구에 도착
역명판 사진 왜 이리 구리게 찍어놨니


우와 ..
신오사카행 쿠로시오 …
지린다 ..
타고 싶다 ..

맛있어보이는 주문을 외친 후 오므라이스를 폭풍 흡입
밥 먹긴 좀 빠르긴 한데 이 앞으로 일정이 엄청 빡빡함

여기서부터 JR 니시니혼 관할 구간입니다
무려 전화가 되어있어요! 전동차 ㅋㅋㅋㅋㅋ
당분간 똥차 안 탈 듯
[탑승 열차 #16 / 키세이 본선 보통 / 키이타나베행 / 신구 ~ 키이타나베 / 누적 거리 694.8km / 유효누적거리 655.6km]

바닷가에 있어서 그런지 또 색다른 분위기

불편한 롱시트에서 무려 2시간 반
으.. 길다 ..

오메 차 봐
225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런거 오사카 시내에서도 타 본적 없어 ….
[탑승 열차 #17 / 키세이 본선 보통 / 고보행 / 키이타나베 ~ 고보 / 누적 거리 800.0km / 유효누적거리 760.8km]

뭔가 불안한 느낌이 팍팍 오죠
오사카쪽에 물폭탄이 쏟아져서 그런지 특급열차가 지연을 잔뜩 먹고 내려오고 있다
우리 환승 시간 짧은데요 ..

칸사이 본선. 폭우로 30분 지연

JR 교토선. 선로 트러블로 신쾌속 운행 중지
JR 교토선은 타카츠키 ~ 셋츠톤다 간의 토사 붕괴로 교토 ~ 스이타간 운행을 중지하고 있었습니다만, 10시 39분부터 보통 열차의 운행을 재개하였습니다. 신쾌속 전차에 대해서는 현재도 운행을 중지하고 있으며, 적어도 18시 00분까지는 운행이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상황에 따라 그 이후에도 운행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 폭우의 영향으로, JR 교토선, 코베선, 비와코선, 코세이선의 열차에 지연이나 운행 중단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행 운송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암울하다.

이 날씨에 저기서 노는 사람이 있네 ;

바다 처음 봤을 땐 설렜는데 계속 보니 별로 재미가 없다
오사카는 언제 도착하죠 ㅡㅡ

정작 똥차가 아니라고 그렇게 호평하던 105계도 최소 30년 이상 굴린 차라는거..
그나저나 키세이선 키노쿠니선 구간(키이타나베~와카야마) 은 225계나 223계 같은 신차들이 잘 들어가는 모양입니다..
도쿄 근교는 도쿄~신주쿠~타치카와 구간 츄오 본선 구간만 계산되어있습니다. 숙소가 미나미센쥬였는데 여기서 도쿄역까지 구간을 제외했구요.
도쿄 근교는 도쿄도구내구간 제외하신 건가요?
그렇군요. 쾌속으로 가신 건 제외하셨나 했네요. 그나저나 40km가 겹쳤다니…
메인 루트에서 벗어나거나 같은 경로를 두 번 이상 지난 경우가 있어서 그걸 제외한 게 유효거리입니다
타키역 근처에서 잘 수가 없었던지라 이세시를 찍고 나왔는데 이 구간은 각역정차 구간이랑 무관하니까요
그냥 ‘누적 거리’와 ‘유효 누적거리’의 기준은 어떤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