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국하기 / 청주 → 나리타 / 에어로케이 RF392 (26.07.17)

RF392 이제 거의 제 루틴같은 비행기가 됐습니다

이 정도 간격으로 타고 다니고 있음ㅋㅋㅋㅋㅋ

원래는 내일 출국 예정이었는데 비행기표를 살까~ 싶던 찰나에
갑자기 제헌절이 공휴일이 될 거 같다는 찌라시가 돌아서 야수의 심장으로 금요일 오전 비행기를 끊었습니다
아님 뭐 연차 쓰면 되니까요
결과적으론 공휴일이 진짜 돼서 공짜 휴일이 생겼습니다

청주하네다는 정작 필요한 요일에 다니질 않아서 한 번도 못 타봤네요
탈 수만 있으면 편할텐데

RF392 는 전후로 비행기가 한 시간 정도 비는지라 항상 출국심사가 텅텅입니다
아마 공항에 30분 전에 와도 탈 거 같습니다

근데 요즘 자꾸 보안검색대에서 이게 걸리는데 폭탄으로 보이나봐요
응원봉이라고 매번 설명을 해야 합니다 ㅠㅠㅜ

커피 한 잔 마실 여유까지 있음

나리타 도착은.. 좀 늦었습니다
입국심사가 많이 붐벼서 30분이 넘게 걸렸습니다
10시 반에 나옴

그 뒤로는 뭐 쌩쌩

3터미널에서 2터미널은 걸어가도 되는데 굳이굳이 셔틀버스도 다니죠
근데 셔틀버스가 두 종류거든요?
하나는 2터미널까지만 가는 게 있고 또 다른 버스는 1터미널까지 가는 버스가 있는데
둘 다 서있으면 1터미널 가는 버스 강추

왜냐면 2터미널 정류장 위치가 달라요
2-3 터미널만 왕복하는 버스는 2터미널 끄트머리에 내려주지만
1터미널 가는 버스는 2터미널 8번 승강장에 내려주는데

공항철도 타러 가는 출구 바로 앞에 내려주기 때문입니다

이번 여행 계산기를 두들겨 본 결과 그냥 JR패스를 사는 게 더 싸게 먹힌다는 사실을 깨달음
개창렬이 되어버린 JR EAST PASS도 어떻게든 이득이 나오긴 했습니다

스카이라이너를 봉인당하면서 무조건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야 해서
애매하게 또 시간이 떴음

아침 먹고 갈까요??

그냥 햄버거 먹었습니다 갑자기 땡겼음

배 다 채웠고

나리타 익스프레스에 탑승

오늘은 라이브가 없습니다
그래서 뜨거운 철도 여행입니다

아… 비오네

멸망해버릴 것만 같은 날씨를 뚫고

도쿄역에 왔습니다

이제부터 신칸센
목적지는 니가타입니다
노리츠부시도 채우고~ 에키메모도 하고~
겸사겸사 철도 여행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