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3번 국도 완주 여행 (10) (연천 → 철원)

경기도 최북단 충전소일 듯 싶은 연천군청을 출발

연천군 안으로는 조금 낡은 도로가 있는데 원래 이게 3번 국도였다
지금의 3번 국도는 강 건너편에 지어져있는데, 재밌는 건 이 도로도 이미 매우 잘 지어져있다는 것이다
뭣하러 또 우회도로를 지은걸까..

신망리역 앞이 좀 좁긴 한데 정말 우리나라는 새 도로 놓기 좋아하는 것 같다

신탄리역 근처쯤 오면 이젠 더 이상 넓은 도로는 없다

일반국도 3호선
계속 올라갑니다

철원 4km
그러고 보니 철원은 강원도죠

도로를 지나다보면 일정 간격으로 이런 게 세워져있다
휴전 상태라는 게 문득 실감이 나는 곳이다

강원도로 진입.
3번 국도도 이제 얼마 안 넘았다

경원선 철도의 종점인 백마고지역을 통과

잠시 차를 세울 수 있어서 구경해봄
근데 생각해보니 이미 와본 적 있던 역임
통과함

월정리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그 말은즉슨

더는 못 간다는 뜻이죠
여기서부터 민통선입니다.

검문소를 뚫을 수 없었습니다
들어가려면 미리 고석정에서 신청을 해야한대요
근데 들어가봐야 결국 월정리전망대까지밖에 못 가니까 그냥 여기가지 온 걸로 만족합니다

경상남도 남해시부터 강원도 철원까지 521.0km를 국도 3호선으로 완주했습니다
이제는 ..
뭐긴 뭐야 5번 국도 타러 가야죠

5번 국도까지는 금방입니다. 5번 국도도 철원에서 시작하기 때문인데
가는 길에 재밌는 게 하나 있네요

여기 민통선 안쪽 아니었나 싶은데
왠지 모르게 민통선 밖에 나와있네요
노동당사

5번 국도 종점까지는 30분 정도면 갈 거 같으니 논스톱으로 가보겠습니다

저 노동당사가 현재도 북한군이 재남침시 수복하고 싶어하는 리스트 중 순위권에 든다고 하네요.
군생활 했던곳이라서 낯익은 풍경이 많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