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테 주움
이걸 주워야 라이브 본 느낌이 남
펑 터뜨려서 몇백 몇천장 되는 긴테가 회장 전체에 흩날리지만
친필 싸인이 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다 주워가기 때문에 일일히 청소할 필요가 없음 ㅋㅋ
머리 잘 쓰는 거 같습니다
대혼잡
사람들 막 어리둥절함
왜 이렇게 붐비지 하면서
배터리 대 핀치
빨리 호텔 가서 충전을 해야한다
보조배터리가 없다…
벌써 밤이고
내일은 출국이네요
기린레몬을 못 먹었기 때문에 대신 레몬사와로
맥주 한 잔에 290엔밖에 안 해서 맥주도 마심
사실 3천원이라서 싼 거 아닌데
왠지 모르게 싸보임
호텔 와서 TV 틀었더니 도카이도 신칸센에 사건이 터졌네요
누가 신칸센 차내에서 흉끼를 휘둘러서 사상자가 3명이나 나왔다고 ..
라는 뉴스를 보면서 열심히 충전하고 있습니다
USB 케이블만 있지 콘센트에 꽂을 수가 없어서
TV 서비스 포트에다가 꽂아서 충전함 ㅋㅋㅋ
태풍 5호가 접근하고 있는데 덕분에 내일은 비가 오네요
하지만 저는 9시면 이미 공항일거라 상관 없음
토요코인이라 조식을 주기 때문에
열심히 먹고 나옴
주면 먹어야죠
노면전차 5년 전인가 타봤었는데
느낌 다 까먹음
갓- 초코민트 하나 사서 감
수면 시간을 최대로 확보하기 위해 신칸센을 타고 갑니다
도쿄까지 몰래 갈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시간이 없으니 바로 출국합니다
코다마라서 사람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사람 많음
하마마츠에서 사람 엄청 탐
공항버스는 시마다역에서 탈 수 있는데
신칸센이 시마다역에 서진 않기 때문에 카케가와에서 환승
(원래 어제 하려고 했던 게 이거임)
시즈오카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9시 정각 버스 타면 10시 50분 비행기를 늦지 않고 탈 수 있습니다
이미 기다리고 있네요
ㄱㄱ
어제 메론소다에 속았는데
또 속아서 투명한 라떼 사봄
결과는 또속음
이젠 다시는 이딴 거 안 사먹을거임
시즈오카공항 3층에 전망대가 있는데요
예.. 공사중이고
충전기에 매달려서 충전이나 함
라이브 굿즈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듬 ㅎ
와줘서 감사해요! 첫 투어! 첫 회장!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어요.
언제까지나 함께!
Inori Minase LIVE TOUR 2018 * BLUE COMPASS –
맨날 어디 라이브 갈 때마다 건배하고 있는 거 보면 이 분 진짜 인싸킹인데
ㄹㅇ…
부럽다 흑흑(?)
저 띄지에 저렇게 일일히 다 적어야한다니 진짜 일본 연애인은 블랙기업 종사자 아닙니까…..나름 팬서비스가 충실하긴 하네요
하나만 적고 나머지는 복사입니다 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저번에 도움 잘 받아, 미야기현 세:키수이하임 슈퍼 아레나 공연 잘 보고 왔습니다!
(다른 분 도움을 받아, 센다이역에서 회장까지 가는 왕복 버스 편을 구매 성공하여 다행히 엄청난 타임 어택(?)은 하지 않았네요~)
근데 이번에는 시즈오카입니다..ㅋㅋ
에코파 아레나 공연이 2/22(토) ~ 2/23(일) 잡혀 있구요.
시즈오카 공항으로 가는 시간대가 도저히 제 상황에서 맞지 않아, 저번과 마찬가지로 도쿄 하네다 in/out을 합니다.
(피치 항공 탑니다..ㅜㅜ)
토요일 공연은 도쿄에서 고속 버스를 타고 시즈오카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일요일 공연 마치고 도쿄로 올라올 때인데요..
가케가와역이나 시즈오카역에서 신칸센 타면 뭐, 문제 없는 일정이긴 한데..
교통비를 어떻게든 좀 아껴보려고, 고속 버스나 JR 일반 전철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좀 찾아보니, 고속 버스는 도저히 시간이 안맞고..
(막차 시간이 빠르네요;;)
잘 하면 JR 일반 전철로 대충 각이 나올 것 같긴 한데, 판단이 잘 안서네요.
대략 공연이 19:30분 정도에 종료될 것 같고, 20시 정도에 아이노역에서 출발한다고 보면..
JR 일반 전철로 하네다 공항까지 이동이 가능하기는 할지 여쭤보고자 합니다.
저도 자꾸 일본 갈 때마다 매 번 타임 어택을 찍을 수 밖에 없게 되니, 이거 원..ㅠㅠ
궁금증 생길 때 마다, 사이트에서 정보 많이 얻어갑니다!
(고맙습니다.)
피치라면 공항행 막차 타고 가도 수속 시간이 남아버릴 정도이니, 일단 공항만 가면 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JR 일반 전철로는 좀 어렵습니다.
정상적인 루트대로 가면 아이노역에서 19시 40분이 막차입니다. 아타미(熱海), 시나가와에서 환승해서 하네다공항으로 가게 됩니다. 의외로 환승 두 번에 갈 수 있고, 4시간 반이 걸리긴 하지만 어떻게 가지긴 합니다. 문제는 막차가 19시 40분이고 이거 놓치면 시나가와에서 모든 막차가 끊어져버립니다.
신칸센을 타면 아주 여유가 있어서, 하마마츠로 살짝 역주행 후 신칸센을 타는 방법을 사용하면 아이노역에서 21시 26분에 출발해도 공항에 갈 수 있습니다. (하마마츠에서 21시 59분 도쿄행 신칸센 히카리호를 타고 시나가와에서 환승)
정방향으로 가더라도 21시 16분까지는 가능, 카케가와역부터 신칸센 이용하는 루트입니다. (총 7762엔) 역주행을 해야 하는 하마마츠 환승보다 900엔 저렴한게 장점.
경로가 아주 지저분하긴 하지만 21시 44분까지 세이프입니다(카케가와,시즈오카,시나가와,케이큐카마타 환승). 아무튼 신칸센은 정말 여유롭습니다.
반대로 신칸센을 타지 않으면 답이 안 나옵니다.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JR역인 카마타역까지만 간다면 아이노역을 20시 15분에 출발해도 갈 수 있습니다. (카마타 0시 19분 도착) 카마타에서 공항까지는 택시를 타야 하는데, 이 택시비가 신칸센 요금보다 비쌉니다. 그러니 이건 신칸센을 타야 합니다…
신칸센을 미시마-시나가와 구간만 이용하여 추가 요금을 최소로 만들어볼 수는 있습니다. 대신 미시마역 환승 시간이 6분밖에 안 되니 티켓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표 한 장으로 아이노에서 시나가와까지는 갈 수 있습니다)
20:15 아이노역 출발 (시즈오카행) → 시즈오카 21:06 도착
시즈오카 21:14 출발 (아타미행) → 미시마 22:15 도착
미시마 22:21 출발 (도쿄행 신칸센) → 시나가와 23:07 도착
그 뒤로는 여유라 적당히 가시면 됩니다.
이 경우 6,300엔 정도입니다. 신칸센을 한 번도 안 타면 4,400엔입니다.
댓글에 에코파 가는 길을 아주 잘 정리해주셨네요. 덕분에 좋은 참고가 됐습니다.
혹시 나리타에서 신칸센을 안타고 일반 전철로 가는 길도 있을까요? 구글맵은 신칸센이 무조건 껴있어서…내려갈때 교통비를 좀 절약하고 느긋하게 다녀보고 싶어 질문드립니다.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결국 아이노역에서 19시 40분 열차를 탈 수 있으면 일반 열차로만의 이동도 가능하나, 그 시간 이후에는 무조건 신칸센을 타야하는 방법밖엔 없군요.
근데 제가 장거리 승차권을 발권 받아본 적이 없어서…
혹시, 장거리 승차권 발권 방법에 대해 추가로 여쭤볼 수 있을까요?
재래선-신칸센-재래선이건, 재래선-재래선이건 방법은 같을 것 같긴 한데…
그냥 역무원에게 찾아가서 문의를 하면 될지요?
일반 열차는 승차권(乗車券)만 있으면 탈 수 있습니다. 신칸센을 타려면 특급권을 추가로 사야 합니다.
1. 아이노역에서 시나가와까지 승차권(죠-샤켄) 을 달라고 하면 됩니다. 그럼 이거 개찰구에 넣고 시나가와까지 가면 됩니다.
2. 신칸센을 탈 구간만큼 특급권을 사야 합니다. 카케가와에서 시나가와까지 신칸센을 탄다면, 신칸센 특급권은 카케가와-시나가와 구간만 사면 됩니다. 매표소에는 “카케가와에서 시나가와까지 신칸센을 탈 것이다” 를 알려주면 됩니다. 이 때 자유석(自由席;지유우세1키) 이라고 꼭 해주세요. 자유석을 끊는 이유는
(1) 지정석보다 쌈
(2) 어차피 자유석도 자리 많음
(3) 열차가 지정되지 않으므로 아무 열차나 탈 수 있음
스무스하게 사려면 “시나가와까지 갈 건데, 신칸센은 카케가와에서 시나가와까지 탈 거에요, 그리고 신칸센은 자유석으로 해주세요” 라고 하면 그냥 모든 것을 다 알아서 해줍니다.
아무튼 그렇게 하면 승차권과 신칸센특급권 두 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승차권에는 아이노(愛野) → 도쿄도구내(東京都区内) 라고 적혀있을 것이고, 신칸센특급권에는 카케가와(掛川) → 시나가와(品川)가 젹혀있을건데요 (두 티켓이 하나로 합쳐져서 나올 수도 있습니다)
1. 아이노역 개찰구에서 두 티켓을 겹쳐서 개찰구에 넣습니다. 다시 나오는 티켓을 뽑아 열차를 탑니다.
2. 카케가와역에 도착하면, 신칸센 타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개찰구가 또 나오는데, 다시 티켓 두 장을 겹쳐 넣습니다. 나오는 티켓을 다시 뽑아 갑니다.
3. 시나가와역에 도착하면, 케이큐선으로 갈아타야 하는데 환승 개찰구를 이용할 수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출구로 나가야 합니다. 들고 있는 티켓 두 장을 겹쳐서 개찰구에 넣으면, 이제 다시 티켓이 나오지 않고 끝납니다.
4. 케이큐선 매표소에서 케이큐선 티켓을 사고 공항으로 가면 됩니다. (IC 카드로도 이용 가능)
신칸센을 카케가와에서 타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방법은 다 같습니다. 요지는, 승차권을 시나가와까지 사고, 신칸센특급권을 타는 구간만큼만 사서 타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찰구에 전부 겹쳐 넣으면 됩니다.
이 티켓은 아침에 미리 사둬도 그 날까지는 쓸 수 있습니다. 아이노역 매표소는 19시에 문을 닫기 때문에 미리 사놓는 게 좋습니다.
2주 안에 귀국한다면 나리타 익스프레스 왕복권을 사두면 좋습니다. 이걸로 나리타공항에서 종점 오후나(大船)까지 가서, 오후나부터 도카이도선 열차만 타고 계속 가면 됩니다. 나리타공항 – 오후나 운임만 해도 편도 2,000엔을 넘어버려서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가는 게 더 싸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단, 왕복권의 유효 기간이 14일이니 왕복 다 이용하지 못하면 손해입니다.
오후나에서 오다와라/아타미 방면 열차 타고 아타미까지 가서, 아타미에서 다시 누마즈/시즈오카 방면 열차 타고 시즈오카까지 가서, 다시 하마마츠 방면 열차 타고 아이노역에 내리면 됩니다. 아이노역에서는 걸어서 갈 수 있네요.
만일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우에노역까지 케이세이 본선 특급 열차 이용 후 우에노역에서 JR 우에노도쿄라인 열차 이용하시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오다와라/아타미 방향 열차를 이용하면 되고, 오다와라부터는 위 방법과 동일합니다
스이카 등 교통카드는 이용할 수 없으니 출발 역에서 미리 사야 합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 왕복권을 이용한다면, 이 티켓이 오후나까지 유효하므로 오후나 – 아이노역간 승차권만 추가로 함께 사서 도착역에서 정산하면 됩니다. 승차권(乗車券)만 있으면 됩니다.
사실 승차권 살 필요도 없이 나리타 익스프레스 티켓 넣고 들어가서 아이노까지 쭉 밀고 가서 개찰구에서 추가 요금만 정산하는 방법도 있긴 한데.. 그 날 역에 사람이 많아서 유인개찰구가 터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