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을 나오면
성 아래쪽에 상점가가 있는데요
정말 딱 일본이구나~ 싶은 거리가 있습니다.
마침 사람도 많지 않아서 느긋하게 구경 가능
물가는 여느 관광지와 다르지 않은 창렬 수준이지만
그래도 기분삼아 한 번쯤 들러볼만한 곳들입니다
여기까지 와버리면 이누야마유엔역 보다는
이누야마역이 더 가깝기 때문에
이누야마역으로 갑니다
이누야마역 도착
돌아가는 건 이누야마선 대신 코마키선입니다
그리고 누가 타가타 신사를 가보라고 해서
마침 나고야 시내로 돌아가는 길에 있길래 경유지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보통 코마키선 열차가 더 좋음
문제는 코마키선은 단선이라
느림…
오늘 간사이공항에 6시까지 가야 하기 때문에
지금 각을 봐서는 신칸센밖에 답이 없습니다
미리 예약해둠
타가타진쟈역에 하차
했는데
아니 겨우 7km 탔는데 300엔임
아니…. 좀…
뭐 암튼 타가타진쟈마에 역이니
타가타 신사가 있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이 신사가 뭐하는 곳인지 모르고 왔는데
아까 이누야마성에서 엄청난 감동을 받고 왔기 때문에
아니 이걸 왜 오라고 했지 싶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냥 신사인 거 같은데…
좀 심상치 않은 게 있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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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하면 더 이상해보여서 모자이크는 안 하겠습니다
“玉”
별게 다 이상하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 신사는
“그것” 을 모시는 신사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1년에 한 번 크게 축제가 열리는데
(3월 15일)
아무튼 어마어마한 풍경입니다
굳이 여기에 사진을 올리진 않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게 있다고 듣긴했읍니다만. 갑자기 튀어나올줄은…ㄷㄷ
이누야마 성하마을 패스를 쓰면 딱인 구간인데 왜 안쓰셧을까 했는데 ㅋㅋㅋㅋ
남근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