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롯코산 한 바퀴 돌았습니다.

버스 타고 종점 바로 앞에서 내려봄
노선 자체가 짧아서 별로 내릴 수 있는 포인트가 많지도 않습니다

가든 테라스 정류장에 내리면 있는 곳인데

고베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밤에 오면 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보이는 게 뭔지 설명해줌
좀 친절한 거 같음
날씨 좋으면 간사이공항도 보인다고 하네요. 오늘은 안 보임

약간 유럽풍으로 꾸며놓으려고 한 거 같음
인스타같은 데 올리긴 좋을 듯

특이한 건물이 보이는데 전망대라고 하네요

아까 처음 왔을 때 봤던 건물에 올라와봤는데
별 차이는 없고
그냥 좀 높을 뿐입니다

가든 테라스
라고 해서 카페같은 게 있는데
배가 너무 부르기 때문에 아무 것도 먹고 싶지 않습니다
패스

아까 봤던 이상한 구조물의 정체는
롯코 시다레(六甲枝垂れ) 라고 하는 전망대인데
아니 입장료가 있자너
그럼 패스입니다

모든 걸 패스해버리니 더 이상 볼 게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귀가

아리마온천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 정류장입니다
오늘 샀던 패스로는 올라갈 수가 없어서 여기서 후퇴입니다
아리마 롯코 주유패스만이 유일하게 이거까지 무제한 이용 가능합니다

버스 맨 앞자리 너무 좋음

근데 산꼭대기에서 다니는 버스이다보니 길이 좀 험한데
버스 기사님 운전 솜씨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감탄스러움

천만불의 야경 텐란다이
궁금해서 올라가봅니다

아까 봤던 거랑 똑같습니다
대신 굳이 롯코 산상 버스 안 타고 케이블카 내리자마자 볼 수 있는 풍경이니까
접근성 면에서는 더 우수한 거 같습니다

텐란 카페
라고 해서 카페가 있지만 역시나 배가 부릅니다

정말 성의없게 한 바퀴 돌았음
하지만 고베에서 제일 관심가는 관광지여서 한 번 와봤습니다
그래도 시내 구경하는 거에 비해서는 백배 재밌습니다

상구배 238퍼밀
1km를 가면 238m를 올라간다는 뜻

뭐가 딱딱 맞네요
돌아가는 버스가 바로 와 있어서 즉시탑승

이제 슬슬 출국 준비를 해야 하는데
베이셔틀 타보고 싶어서 산노미야로 거꾸로 돌아가기로 함
한큐가 제일 편하니 한큐를 타겠습니다

한큐 롯코역

보통 열차만 서는 역이라 배차 간격이 좀 깁니다

특급이 안 서는데
한큐 고베선은 보통열차도 워낙 빨라서
그럭저럭 탈만 합니다
우메다에서 고베는 무조건 한큐입니다.

열차 옴
ㄱ

산노미야로 돌아왔습니다

아직 시간이 좀 남아서
근처에서 좀만 놀다가 공항으로 가려고 합니다
날씨가 좋으면 보인다 = 평소에는 안보인다 라는게 참트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