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너무 추워서 감기몸살이 걸렸나 했는데

그게 아니고 그냥 지능 이슈로 히터를 안 켜고 잔 거였습니다

이제 와서 켠다고 따뜻해지겠냐…

체크아웃

여긴 11시라 좋네요

뭐하지

뭐할지 모를 땐 아키하바라입니다

왜 여기까지 와서 예수그리스도를 믿으세요 트럭을 봐야하는가

할 거 생각남

온게키 츄니즘이 지금 하스노소라 콜라보중이거든요

찍먹해봄

요즘 아베무지카가 핫하던데

이거까지 챙겨먹으려면 1년이 365일이 아니라 500일쯤 필요함

2일차 개연 시간이 빨라서 구경은 여기까지입니다

밥 먹고

나오니 보행자천국이 되어 있었음

예전엔 아키바쪽 숙소 잡을 때 아사쿠사바시를 참 애용했는데

호텔도 싸고 교통편도 나쁘지 않아서 다 좋았지만 딱 한 가지 안 좋은 점이 있었거든요

아키하바라에서 소부선 타는 게 너무 고달픔.. 이게 지금 출퇴근시간도 아닌데 사람이 이 정도 있는 겁니다

이 노선은 첫차부터 막차까지 항상 사람이 많음

료고쿠에 하차

어제는 밤에 와서 잘 안 보였는데 이런 게 있었구나 하고 구경 중

자리는 1일차보다 더 가까웠는데 방향이.. 좀 에러였습니다

뒷모습 볼 기회가 얼마나 될까? 싶기도 해서 나름의 위안을 삼을 수 있고

그리고 여기가 캐스트 퇴장루트라서 마지막에 좋았음

하.. 진짜 마스석 ㅋㅋㅋㅋ 다시는 보지말자

?

자 이제 할 일은?

전투귀가입니다 집 가야함

집에 갈 때까지가 라이브입니다

“3. 하스노소라 Live & Fan Meeting TRY TRY UNITY!! – 2일차”의 5개의 댓글

  • 2일차 공연의 함?정은
    종료 5분전쯤 탈주해서 요코하마 가는 인간들이 많았다는 거..
    진짜 슈퍼스타 최종화 방송 직전에나 끝내네요. 무섭다…

    • 아.. 더 먹으면 체해요 지금도 1년에 20번 출국합니다

  • 저는 다음에 도쿄에서 클래식 공연 함보려고요,, 이런 공연도 한번쯤 보고는 싶은데 남자들만
    너무 많을 것 같아서 부담이 좀 되는.. 소규모의 지하아이돌이라면 갈수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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