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귀국 / 전일본공수(ANA) NH867 하네다 → 김포 (25.02.03) (終)

NH867은 하네다공항 2터미널 출발입니다
2터미널 국제선은 저~ 구석에 쳐박혀있음

사람이 혹시 많으면 어쩌나 해서 다급하게 왔지만

진짜 그냥 아무도 없음ㅋㅋㅋㅋㅋ
비즈니스 패스트트랙이 있긴 한데 어차피 아무도 없어서 의미가 없었는지 미운영입니다

라운지가 대단하다고 해서 라운지구경

3터미널 라운지도 그렇게 허접하진 않은데

2터미널은 무슨 국제선 터미널 확장 공간의 절반을 라운지에 다시 할당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합니다
아니 도대체 이렇게 크게 만들어야 할 이유가 뭔데 ㅋㅋㅋㅋ

일본 라운지 명물 밥 디스펜서

기내식 어차피 나오니까 카레 한그릇만 먹고 가기로 함

운전해야 해서 구경만…

아니 펩시잖아 ㅡㅡ

이 술은 디스플레이라고 합니다
마실 수 있는 거 아님

아이고 ANA Pay에는 항상 신세많이지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압도적 감사

샤워룸도 있습니다
아마 무료? 겠죠?

탑승 20분 전이라 탑승구로

지금도 이미 기내로 들고 탈 수 있는 짐의 한계를 넘어서
면세봉투 하나 더 들었다간 진짜 혼날거같아서 안 삼
아무리 비즈니스라곤 하지만 지금 가방이 네 개… 거든요 (혼나진 않았음)

탑승구 앞에서 우연히 만남

아 참 보안검색대에서 약간의 해프닝이 있었는데
가방이 보안검색대에서 안 나오길래 보니까;;; 검색대에 잡혔습니다
울오 걸린건가 하고 보니까

범인은 양갱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진짜 거대하고 수상한 액체류로 보이나봅니다
심각한 표정으로 이거 뭐냐고 하길래 “양갱이요..” 했더니 빵터지면서 아 양갱은 괜찮다고 ㅋㅋㅋ
암튼 양갱은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이게 일본이니까 가능한 거 같은데 다른 나라 공항에서는 안 될 수도 있어서 양갱은.. 위탁이 낫겠습니다

절대 차를 끌고 공항에 오지 마 ㅜ
오늘도 콜라입니다

아니 이거 올 때도 맛없다고 한 메뉴인데 갈 때도 또 나왔네
이거 진짜 메인디쉬빼고는 다 맛있음
저거 도대체 뭔맛이냐고
무슨 닭가슴살을 튀겨서 만든 이상한 정체불명의 음식인데 진짜 먹다 화납니다

배고프니까 안 먹을 수도 없고….
다 먹고 오츠마미까지 야무지게 다 먹음

언제도착하냐…

눈떠보니 한국 💢

웰컴 투 코리아…ㅋㅋ

짐 찾는 곳 나왔는데 누가 봐도 아시아투어 갔다온 거 같은 사람들 한무더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있는데 뒤에서 누가 째려보는 거 같아서 뒤돌아봤더니 세관직원이었음
하긴 이거 인형 가격이 면세한도를 넘죠…. (지금 이 사진에 보이는 굿즈만 해도 800달러는 진작에 넘어감)

아 맞다 배터리
출국할 때 이래놓고 출국했었죠 깜빡했습니다
충전하고 집가면 2시가 넘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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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기아나페이는 한국카드로 탑업이 되나요?
네 저는 국민JCB로 합니다
설마 세관직원이 가격을 알아서 째려본 게 아니라 아마도 음음…..덕후는 어디서나 외롭죠.
세관직원이 세금 내라고 잡던가요???
아뇨 그냥 째려보기만 했습니다 ㅋㅋㅋ
저 인형들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은 이제 관세청에 일시반출신고 하고 다녀야 하는걸까요 ㅋㅋㅋ
중고시세가 높을 뿐이지 신품가격으로 따지면 얼마 안 되긴 해서 당당합니다 ㅋㅋ